하늘 75

[13.10.10] 은하수 사진 DSS로 재보정

오늘 예전에 찍었던 은하수 사진을 DSS와 포토샾으로 재보정해보았다. 예전에는 DSS를 몰라 그냥 포토샾으로만 했었는데 이번엔 DSS를 이용해서 편하게 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만족할 만한 결과도 얻었다. 위쪽이 예전 꺼고 밑에가 이번에 DSS와 포토샾으로 한 거다. 선명도가 확실히 좀 좋아지기는 했는데 아쉬운 점은 그라데이션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을 아직 잘 모르겠다 앞으로의 숙제인 것 같다.

하늘/밤 2013.10.10

[13.10.03]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은하을 보다

타임랩스를 다 찍고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찍기 위해서 밤하늘을 찍어보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오른쪽으로 뿌옅게 뭐가 찍혀서 벌레인가 하고 봤는데 아니였다. 혹시 싶어서 성도를 확인해보니 안드로메다 은하였다. 몇 일 전에 영천 천문과학관에서 망원경으로 본 후에 직접 카메라에 담은 것은 처음이다. 아래는 크롭에서 본 것이다. 다른 별들과 달리 뿌옅게 보인다. 아래는 카시오페이아 자리와 안드로메다 은하 (M31)을 표시해보았다.

하늘/밤 2013.10.04

[13.10.03] 경산 성암산에서 북천일주, 타임랩스

날씨가 간만에 구름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라 가까운 성암산 입구에 있는 운동시설에 올라가서 북쪽하늘을 찍었다. 정확히 말하면 북동쪽하늘을 보고 227장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 : 227장노출 : 15초iso : 200시간 : 약 1시간 7분온도 : 15도카메라 : 캐논 550d렌즈 : 18-55mm 번들렌즈(18mm) 아래는 타임랩스(Timelapse)로 만들어보았다.

하늘/밤 2013.10.04

[13.09.27] 영천 천문과학관에서 은하수

친구가 일을 도와주고 있는 영천 천문과학관을 찾아갔다. 점심때 다른 일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늦게 도찾을 했다. 도착하기 전에 기상청 정보에서는 조금 구름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광경은 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구름하나 없이 맑은 하늘이 너무나도 투명한 하늘이였고 별들도 눈부시게 빛이 나고 있었다. 친구를 만나러 천문과학관 2층으로 올라가니 방문객들이 별자리 설명을 받고 있었고 나도 같이 경청을 하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을 올려다 보고 연신 탄성을 연발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하늘은 처음이였다. 하지만 1시간 정도가 지나가 점점 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9시쯤에는 거의 모든하늘이 구름으로 뒤덮혀버려 아쉬웠다. 그래도 멋진 하늘을 잠깐..

하늘/밤 2013.09.28

[13.09.26] 영천터미널에서 본 금성, 영천 금호강에서 본 은하수

영천 천문과학관에서 일하는 친구를 보러 자전거를 타고 영천터미널로 갔는데.. 버스만 확인하고 버스배차 시간을 확인을 하지 않았다. 난 그냥 가면 1, 20 분간격으로 버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돌아가야됐다. 돌아가려고 하는 길에 너무나도 밝게 빛이 나는 별이 있길래 보니 금성이였다. 이후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 길을 따라 가고 있었는데 정면으로 금호대교 위로 궁수자리와 전갈자리가 보였다. '아.. 저기에 은하수가 흐르는데.. 찍힐려나.. 주위가 밝아서 찍히지는 않을꺼야..' 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궁수자리와 전갈자리를 찍으려고 찍었는데.. 찍고 나니 은하수가 살짝 보이는 것이 아닌가.. 역시 별의 도시 영천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영천 시내에서도 이 정도로 보..

하늘/밤 2013.09.27

[13.09.19] 추석, 일몰과 보름달 월출

완전한 지평선은 아니지만 그나만 탁트힌 곳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추석이고 보름달을 볼 겸 그리고 예전부터 구상했던 해와 달을 도시에 담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 길로 나갔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전에 서서히 지고 있는 태양을 찍었다. 아주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다. 마지막은 일몰과 월출의 파노라마 사진이다. 일몰과 월출사이의 시간차이는 약 13분 정도이다. 클릭해서 원본으로 확대해서 보면 달이 잘 보입니다. 모바일은 잘 안보입니다. 다음은 일몰과 일출의 타임랩스 영상이다.

하늘/낮 201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