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31

[2017.MAR.01] 하노이, 콩커피(?)와 호수 산책

콩커피(?)와 호수 산책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어디를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녀볼까.. 하고 있었는데.. 친구한테서 카톡이 왔다.. 내가 베트남 하노이에 있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추천해주면서 성당 근처에 '콩커피' 라는 커피를 파니까 먹어보라는거였다.. '콩커피' 뭐지? 라면서 콩으로 만든커피인가? 하면서 네이버에 대충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것 같길래.. 성당도 다시 한 번 볼겸해서 가보기로 했다.. 오늘도 휴일인지라 낮부터 나와서 연주를 하고 계신다.. 잠시 서서 감상을 하고 다시 성당으로 떠났다.. 성당 앞에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다.. '콩커피' 라는걸 마시기 전에 먼저 성당 주위를 구경하기로 했다.. 성당 안쪽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웨딩찰영 중이였다.. 좋구나..ㅜㅜ 보니까..

베트남 2018.04.21

[2017.APR.30] 베트남 하노이, 서호 자전거라이딩

하노이, 서호 자전거라이딩 이날은 오전, 오후 동안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기로했다.. 지도에서 보니 근처에 '서호'라는 호수가 있어서 가보기로했다.먼저 오전에는 베트남에 오면서 깜박잊고 가지고 오지 못한 펑크패치를 사야했다.구글 맵을 열고 먼저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자전거 샵을 찾아갔다.들어가서 손짓 발짓으로 타이어 펑크가 터졌다는 걸 설명했는데.. 가지고 온건 에어 펌프였다..다시 설명했고.. 그제서야 알아들었는지 없다고 했다..ㅜㅜ나와서 다음 가게를 찾아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펑크패치 사진을 받고 보여주기로했다.2번째 집을 들어가서 사진을 보여주니 한결 수월했다.. 하지만 그 집도 없었다..분명 가게는 세련되고 자전거도 고급자전거도 보이고 하는데.. 펑크패치 하나 없다니..ㅜㅜ그렇게 4집을 돌고 나서 좀..

베트남 2018.01.17

[2017.APR.29] 하노이, 호수의 작은 섬

하노이, 호수의 작은 섬 호치민 영묘를 구경하고 다시 호안끼엠 호수로 돌아왔다. 그리곤 전부터 궁금했던 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섬에 뭐가 있길래 저리 사람들이 들어갈까 생각했었는데..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료가 없이 무료였다면 나쁘지 않은 곳일 것 같았지만... 입장료가 있고 볼거리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입장료가 다른 것들과 비교하자면 저번에 갔던 베트남 민족 박물관하고 같은 금액인데.. 볼거리는 정말 없다.. 빠르게 10분이면 다 둘러볼수 있을정도로 좁고 거북이 모형? 박제?를 보는게 다이다.. 그래서 그다치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까지는 무료라.. 거기서 사진을 찍는건 좋은것 같다. 섬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보다 다리위에서 사진찍는 ..

베트남 2017.12.05

[2017.Apr.27]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이곳 하노이 구시가지는 나에게는 너무나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여러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 만약에 이곳이 관광에만 특화 되었다면..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주위 곳곳에 그곳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다.그래서 이곳 하노이에 1주일을 머물러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하노이에 하루 이틀 돌아보며 느낀건 이곳 호수에 와서 여기서부터 구시가지 여행을 시작하면 좋다는거다..ㅎㅎ 여긴 어떤 곳인지 모르겠는 어떤 사원? 그런 곳인 것 같다.. 베트남 가이드도 외국인을 데리고 방문하고 설명해주고 있었다.이런게 곳곳에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역시 베트남 하면 저런 꼬깔모자가 아닐까..ㅋㅋ 역시나 많은 오토바이들 이곳에서는 차를 ..

베트남 2017.07.29

[2017.Apr.25]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2/2)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너무 무덥고 해서 시가지 보다는 호수쪽을 둘러보기로 했다. 호안끼엠 호수에는 작은 섬이 있는데.. 거북이와 관련돈 곳이다..들어가는데 돈을 내는데.. 정말 비추하는 곳이다.. 3만동이였나.. 다른 박물관과 같은 입장료를 받는데..그에 비해 너무 볼거리가 없는 곳이다.. 5천동이면 괜찮을 법한 곳인것 같았다.이곳에 들어간 건 나중에 포스팅 할 계획이다. 호안끼엠 호수 주위로는 잔디받고 갖가지 꽃들과 나물들로 산책하기 좋게 되어있다.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뭐지 하면서 가보았는데.. 교통사고 났다.오토바이와 길을 건너던 아주머니가 부디친것 같았다.아무리 당당히 건너야 된다고 하더라도 워낙 오토바이가 많으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길을 건널때에는.. 길을 계속 가다 옆을 보니 뭐..

베트남 2017.07.21

[2017.Apr.24]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환전과, 유심칩을 사서 핸드폰도 개통시키고 이제 어떻게 하지.. 하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앉아서 생각 좀 해보려고 하니.. 계속 공항택시 기사와 어린 얘들이 와서 택시를 타락 해서 약간 좀 귀찮았다.하노이 구시가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택시를 타고 갈지.. 아니면 여기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가야할지..택시를 타고 간다면 편하긴 할지 싶은데.. 돈도 좀 들고.. 그리고 자전거 타러 와서 택시를 타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자전거를 타려면 조립을 해야하는데.. 조립도 처음 해보는거라.. 시간이 걸릴거고..그러면 초행길에 시내에 늦게 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고민하다가..자전거를 타러 왔는데.. 자전거 타야지..

베트남 2017.07.19

[2015.FEB.09] 뉴질랜드-로토루아 (2/3)

뉴질랜드-로토루아 공원은 꽤 크고 한적했다. 그리고 여러 조형물과 온천들로 심심한 공원은 아니였고 처음보는 온천에 신기해하며 돌아다녔다. 이쪽에서는 안쪽까지 볼 수 없고 반대편으로 가야 안쪽까지 보인다. 마오리 족의 특이한 문신을 나타낸 듯 하다. 물은 맑고 기포가 올라고고 연기가 많이 올라왔다. 이 온천은 뒤쪽에 온천을 즐길수 있는 스파장? 이 있었는데 거기꺼? 인것 같았다. 공원의 오솔길을 따라가다보니 호수가 나왔다. 중국 관광객들이 모이를 주고 있다. 근처에는 새에게 먹이를 주지말라고 되어있는데 주고 있다. 여기에서 보게된 반가운 블랙스완.. 흑조.. 퍼스이후로는 처음보는 것 같다. 블랙스완 새끼들.. 호수가를 지나 관광지도에 나온 조그마한 마을로 갔는데.. 역시 시간이 늦어 문은 닫혀있었지만..마..

뉴질랜드 2016.01.19

[2015.FEB.09] 뉴질랜드-웰링턴에서 로토루아

뉴질랜드-웰링턴에서 로토루아 ※ 주의 - 사진이 많습니다. 단번에 북섬의 끝에서 상단부에 위치한 로토루아까지 긴 거리를 가야해서 아침 일찍 첫차를 타고 가야했다.해도 아직 뜨지 않은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누우면 잘것 같아 미리 샤워를 하고 부엌에 나와서 밥고 앉아 있었다. 그리곤 나갈 시간이 되어서 짐을 챙기고 조용히 방을 나와 웰리턴 역으로 갔다. 해가 떠오르려고 하고 있었다. 웰링턴의 새벽날씨는 약간 봄에 비가 온후 아침의 날씨랄까..습도도 조금 있고 시원하고 개운하기도 한 나쁘지 않은 날시였다. 하지만 구름도 껴있고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아.. 또 비인가.. 하며 걸어갔다. 어제는 제대로 못봤었는데.. 버스가 전기버스이다. 위에 트램처럼 전기로 동력을 얻어서 가는것 같았다. 슬슬 출근하는..

뉴질랜드 2016.01.18

[2015.FEB.06] 뉴질랜드-테카포에서 치치(chch)로

테카포에서 치치(chch)로 오늘은 테카포를 떠나서 다시 크라이스트 처치로 간다. 간단하게 크라이스트처치는 Chch로 표기를 하는 걸 봤었다.버스는 점심 때 있어서 아침 먹고 샤워하고 거실에 차를 마시면서 놀고 있었는데..여기에 머무는 할머니? 분들이 아침에 산책을 나갔는데 눈이 왔다면서 2월이고 지금 여름인데 신기하다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난 창 밖 하늘을 보면서 무슨소리지? 약간 흐린 날씨이긴 하고 쌀쌀하긴 하지만 눈은 안내리는데.. 라며 생각했다.그러면서 내가 잘못들었나 생각하고 지나갔는데..버스를 타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서 그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밖에 나갔을 때 호수 넘어로 보이는 산에 흰 눈이 내렸다. 분명 어제는 없었는데 간밤에 쌓인 것 같았다.너무 신기했다. 분명히 2월이고 여름..

뉴질랜드 2016.01.13

[2015.FEB.05] 뉴질랜드-테카포(2/2)

뉴질랜드-테카포 드디어 A 루트의 절반을 왔고 중간부터 능선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하지만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래서 몸도 가누기 힘들정도였다. 능선을 따라 쭉올라가면 되는데 울타리가 보인다.. 하지만 울타리를 따라가면 안된다..바람 때문에 주위를 잘 살피지 못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다.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이렇게 울타리를 따라오면 안됐던것 같다.. 이거 전에 들어가는게 있었던것 같았다.아니면 여기 후 일 수도 있고 아무튼 이 놈의 바람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멀리 산은 구름들로 보이질 않았고 하늘은 점점 구름으로 덮히고 있었다. 아래로는 차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여기서 정말 큰일을 격게 되었는데.. 길은 계속가도 보이질 않고 바람은 엄청 세게 불고 있어서 날 울타리 쪽으로 밀..

뉴질랜드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