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7

[2015.JAN.29] 뉴질랜드-테 아나우(1/3)

뉴질랜드-테 아나우 오늘은 테 아나우(Te Anau)로 간다. 테 아나우는 인버카길을 가지 않았다면 퀸스타운 다음으로 갈려고 한 곳이였다. 이곳에는 밀포드 트랙과 밀포드 사운드로 유명한 것 같았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독특한 피오르드 지형을 감상하기 좋은 곳인것 도같다. 새벽에 텐트에서서 일어나니 아직도 흐리고 안개가 낀 날씨이다. 여행 초반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는데.. 트래킹 하면서 거의 1주일 동안 비오고 흐린 날씨만 계속 되고 있다. 아침을 먹고 있으니까 트래킹 하면서 봤던 일본 여자애가 있었다. 난 오늘 가는데 넌 언제 가냐고 하니까.. 자기는 내일 떠난다고 했다. 또 만나겠나 싶어서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잘지내라며 간단하게 인사하고 난 배를 타러갔다. 아침에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추적추적 ..

뉴질랜드 2015.12.21

[2015.JAN.24] 뉴질랜드-인버카길(1/2)

뉴질랜드-인버카길 더니든에서 기분좋은 마음을 가지고 인버카길로 가는 인터시티버스에 타고 인버카길로 향했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어제 알바트로스 센터에서 본 싱가폴 여자애가 있길래 어디가냐고 하니까.. 자기는 퀸즈타운으로 가는데 가기전에 친구집에서 잔다고 했다.. 살짝 안부만 묻고 버스를 타곤 떠났다. 여행에서 이런 사소한 만남이 좋은 것 같다. 더니든에서 인버카길 까지 가는길.. 더니든 티켓커버이다. 역시 표지에는 알파트로스와 펭귄이 있다. 더니든에서 인버카길까지는 한 번에 가지 않고 중간에 고어(Gore)라는 마을에서 다른 인터시티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뉴질랜드의 풍경은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그런 느낌이다.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다. 탬워스에서 양공장에 6개월 다니니까.. 양을 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

뉴질랜드 2015.12.13

[2015.JAN.23] 뉴질랜드-더니든(3/5)

뉴질랜드-더니든 한 동안 전망대에서 새를 계속 찍었다. 아랫쪽 절벽에는 다른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가마우지 같은건가 종류는 잘 모르겠다. 전망대를 지나서 알바트로스 센터 아랫쪽에 블루 펭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펭귄이라고 한다. 야생성으로 이들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도 야간에 있다. 내려가면서 본 물개..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해변 옆으로는 들어갈 수 없게 철책이 처져있는데.. 거기에 사람들이 뭘 보고 있어서 뭐지 하면서 갔는데.. 돌뿐이 없는데 뭘보는지 몰랐다.. 근데 돌하나가 움찍여서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물개가 자고 있었다.. 한 마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여러마리가 있었다. 울타리에서 본것도 와.. 굉장하다면서 좋아했는데...

뉴질랜드 2015.12.11

[2015.JAN.23] 뉴질랜드-더니든(2/5)

뉴질랜드-더니든 버스에서 내렸으면 약 30-40분을 걸으면 알바트로스 센터에 도착한다. 알바트로스 센터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어서 빨리 걸어갈 필요가 없다. 천천히 걸어가도 알바트로스 센터는 문을 열지 않았을꺼기 때문에 바다구경 좀 하면서 걸어가면된다. 썰물인듯하다.. 싱가폴 여자애하고 이야기하면서 걸어가는데 뉴질랜드 워홀로 왔다고 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일하다가 이제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는 바다를 잘 보면 물개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자기는 정말 많이 봤다고 이제는 신기하지도 않다고 했다. 뉴질랜드는 물개를 흔하게 볼 수 있다고.. 그래서 계속 바다를 보는데 보이진 않는다.. 가는 길에 언덕이 하나 있는데 언덕을 올라서면 멀리 알바트로스 센터가 보인다. 이 아랫쪽에서 블루 펭..

뉴질랜드 2015.12.10

[2015.JAN.23] 뉴질랜드-더니든(1/5)

뉴질랜드-더니든 오늘은 더니든에 알바트로스를 볼 수 있다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어제 자기 전에 더니든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곳에 알바트로스와 펭귄을 볼 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는데.. 굉장히 멀었다. 걸어서가기에는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난 차도 없고.. 숙소 카운터나 관광지도에 보면 투어를 하는게 있긴 했지만 이런 투어는 나하고는 맞지 않고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기가 없렵기에.. 혹시 버스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찾아보니 버스로 갈 수 있는게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그곳까지 버스는 하루에 3번 가고 시티로 돌아오는 것도 2번 있다.. 더니든 시티에서 그곳까지 가는 건 하루에 아침에 2번, 오후 1번 있는데 아침에 가는 걸 타야지 돌아올 수 있다. 오후에 가는 ..

뉴질랜드 2015.12.10

[2015.JAN.22]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드디어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나는 날이다. 여기 오기 전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박을 하려고 했지만.. 도착하고 나서 긴장했던걸 풀고여유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해서 2박을 했었다.. 그게 좋은 선택이였고.. 좀 더 여유롭게 크라이스트 처치를 둘러봤고..충분한 휴식과 뉴질랜드라는 곳을 적응하고 정신차리게 만들어준것 같았다. 전날 미리 박물관 옆에 있는 인포센터에 가서 더니든가는 티켓을 예약했다.티켓은 A4용지에 출력해서 주는데 특이하게 크라이스트처치 종이커버에 붙혀서 준다..이걸 보고 매우 특이했고 기념품으로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약할 때는 새벽 첫차로 예약해서 아침 일찍일어났다..뉴질랜드의 첫 도시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나 다음 도시의 진짜 여행이 시작됐다. 아침엔 춥다.. 이게 여름인지..

뉴질랜드 2015.12.06

[2014.DEC.24]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를 떠나 빨리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의 떨어지고서야 골드코스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아무런 준비없이 도착했던지라 어디에서 지내야 할지 막막했다.우선 차를 세우고 생각을 해봐야 했는데.. 주위에 공원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는 상대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다.어떻게든 작은 공원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노란색 점이 저기서 차를 세우고 일단 wiki camps 로 골드코스에 지낼 곳을 검색 해보았다.여기저기를 막 검색했고 대략 약 3군데 정도 잘 곳을 정하였다.. 물론 캠프지역이나 숙소는 아니다.. 지금 그런데 가봤자 자리가없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방이 없다.그렇게 고심하던 중.. 한 곳이 샤워실설에 온수가 나온다는 걸 발견하고 거기로 가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