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9

[13.02.10] 갓바위

오늘 어머니따라 갓바위를 갓다 왔다.. 이번에는 평소가던 곳이 아니라 갓바위 입구 주자장인 선본사를 통해서 갔다.. 관음 휴게소 주차장에서 갓바위 입구로 올라가고 있다.. 여기가 갓바위 가기위한 입구.. 선본사가 여기 있고 버스 803번도 여기까기 와서 버스를 타고 온다면 쉽게 갓바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곳이 갓바위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여기 절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 곳까지 왔으니 거의 다온거다.. 감기가 걸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도 죽는 줄 알았다..ㅜㅜ 드디어 갓바위도착.. 절을 하고 초를 피우고.. 찰칵!!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는다.. 클로즈업해서 한번 더!! 저기 아래 보이는 불빛이 관음휴게소주차장 저기서부터 올라왔다.. 오른쪽의 흰색 가로등 길은 어딘지는 모르겠고 왼쪽의 오렌지 ..

일상 2013.02.11

[13.02.06] 옥곡 2교 - 대덕산 - 성암산 - 성암사 - 수정사

오늘은 살도 빼고 운동도 겸해서 성암산에 오르기로 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등산로인 대구부산고속도로 밑에 있는 등산로 갔다.. 고속도로 밑을 지나고 산을 향에 올라가는 등산로.. 중간쯤 올라가다 길을 착각해 평소와는 다른길로 들어섰다.. 일찍 알아차렸지만 새로운 길도 찾아 다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계속 나아갔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낙옆에 수북히 쌓여있고 등산로는 잘 보이지 않았다.. 조금 더 올라가니 산짐승이 다니는 길이랑 등산로랑 구분이 잘 가지 않았다.. 중턱쯤 올라가니 좀 넓은 등산로랑 합류하여 계속 나아갔다.. 시야가 좀 트이는 곳에서 경산시 찰칵!! 발밑이 미끄러워 바닥만 보고 가다 소나무향이 나서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샌가 소나무 지대에 들어섰다.. 솔향에 기분이 좋아 ..

일상 2013.02.06

[13.02.01] 남천 나들이

오늘은 하루 종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에 산책 겸 해서 남천으로 걸어다녔다. ㅋㅋ 비가 좀 많이 내렸나보다 수위가 높아졌다.. 징검다리를 건너 다리와 내려가는 물살을 찍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옆 학교에서 나오는 물을 찍었다.. 이번에 사진은 빠른 셔터스피드를 이용해 정지 사진을 찍어보는 것!! 중간에 나뭇가지에 맞으면서 두가닥의 물줄기로 나누어지고 있다. 비가 오지만 왜가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ㅋㅋ

일상 2013.02.02

[13.01.25] 겨울 나들이

오늘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자전거를 타고 남천쪽으로 무작정 갔다..ㅋㅋ 구일리 방향으로 가면서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찰칵! 찰칵! 아~ 날씨 좋다~ 기온은 낮았지만 햇빛을 받으면 타는 자전거는 따뜻한 느낌과 시원해 좋았다..ㅋㅋ 가는데 ㅡㅡ;;; 물이 뭐 깊진 않았지만 저래 물이 넘쳐 흘렀었나? 생각했다.. 뭐 눈도 녹고 비도 왔으니 저러나? 생각했음..ㅋㅋ 양쪽을 자전거 타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막 사진을 찍음..ㅋㅋ 물도 깨끗하고 햇살도 넘 좋아서.. ㅋㅋ 내 그림자~ 반짝~ 반짝~ ^^ 여름이 였으면 뛰어 들었을 수도..ㅎㅎㅎ 그렇게 막 돌아다니다 '산전리' 라는 마을로 갔다. 마을 구경하면서 느낀건 포도마을이다! 마을 전체가포도로 뒤덮혀 있었다. 포도뿐이 안보였다. @.@ 포도포도...ㅋㅋ 그리고..

일상 2013.01.25

[13.01.22] 경산야경

자전거 타고 월드컵경기장에서 돌아오다 집근처 성암산 입구 약수터에서 경산을 내려다 보고 찍었다.. 여기 처음 경산에 이사 올때만했었을 때보다 많이 발전 된 것 같다.. 사진을 찍은 바로 위에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없었을 때는 완전 깜깜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넘 밝아져서.. 별사진도 찍기 어려워 졌다...ㅜㅜ 그래도 하늘의 별이 사라진 만큼 땅 위의 별이 생겨나니 좋아해야하나....

일상 2013.01.22

[13.01.22] 대구월드컵 경기장 야경

며칠 동안 집에서 안나갔더니 몸이 찌푸덩해서 밤에 자전거 타고 나갔다.. 오랜만에 월드컴 경기장을 가보기로 했다.. 뭐 경산-대구이지만 거리로는 얼마 차이도 안나고 자전거로 30분이면 가는 곳이라..ㅎㅎ 예전에는 월드컵경기장에도 쓸때없이 불을 환하게 켜 놓았지만 역시 요즘에는 전력을 아껴야 하는 시대라.. 꺼놓고 있었다... 나중에 밝을 때도 들려야 겠다..^^ 밝게 빛나는 곳은 작년에 완공된 홈플러스&CGV...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많은 것 보니.. 영화보러 온 사람들인가..? 나도 영화 보고 싶네...ㅋㅋ

일상 2013.01.22

[13.01.11] 괜히 나갔어..ㅜㅜ

달밤에 체조를 하려고 나가기로 하면서 카메라 가지고 야경이나 찍으려고 했다... 그래서 들고 현관을 나갔는데.. 나갔는데..... ㅜㅜ 카메라를 떨어뜨렸어..ㅜㅜ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얼마 찍지도 않았는데... 그 순간.. 헉!! 그리고 괜찮아.. 괜찮아.. 산지 얼마 안됐으니.. AS가 있어.. 라는 위로를 하며.. 카메라 외형을 살펴보니.. 금이나 깨진데는 없고 모서리 부분에 흡집이 생겼다..ㅜㅜ 산지 얼마 안됐는데 흡집이라니...ㅜㅜ 그리고 뚜껑을 열어 렌즈를 확인하니.. 음.. 육안으로는 이상이 없는 듯했다.. 그리고 전원을 키고 사진을 찍어 봤는데... 잘나오는 것 같고 사진에도 이상이 없는 것 같아.. 일단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아.. 찝찝해........ 그래서.. 걍 돌아 ..

일상 2013.01.12

[12.12.30] 서문시장을 가다.

오늘 어머니께서 옷을 사러가신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서문시장을 따라갔다... 아마 군대갔다와서 자전거 여행간다고 싼옷 사러 오고 첨 갔던것 같다... 서문시장 입구에 들어가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몇몇 가게 문들이 닫혀 있어서 걱정했는데.. 시장 안쪽으로는 사람도 북적이고 있었다.. 날씨도 춥고 나랑 동생은 점심을 안먹어서 근처 가게에서 잔치국수를 시켜 먹었다.. 아주머니께서 나랑 동생이 덩치도 크고 젊은 사람은 많이 먹어야된되서 한 그릇 가득채워 주셨다.. 완전 좋았음...ㅋㅋ 난 맛만 나쁘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양을 따지는 성격이라..ㅋㅋ 저거 다 먹고도 1/3 만큼 더 주셨다.. 서문시장 오면 다음에 또 들려야 될 듯... ^^ 여기 이번에 서문시장와서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마지..

일상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