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24] 대구 안심 정월대보름축제

오늘은 음력으로 1월 15일 이다. 이날을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고 달맞이 축제를 한다.

해가 다 저물고 어두워 지면 달집을 태우는 줄 알았는데 달 뜨는 시간에 맞추어 태우더라..

그래서 늦게 가게 되었다.

안심교 위에서 찍었다..

안심교 위에서 차를 세워 놓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잠깐 구경하였는데 연기가 다리로 덮쳐 사진만 몇 장찍고 둑으로 갔다..

쥐불놀이 중인 사람들..

둑에서 찍었다.. 둑 위에도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었다..

바람이 제법 불었기 때문에 연을 날리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둑에서 내려와서 구경중.. 열기가 느껴진다..

꽤 많은 양의 나무가 쌓여있는 것 같다.. 위쪽은 거의 다 탔지만 불은 죽지 않는다..

얘기 달집.. 날이 저물어가면서 점점 쌀쌀해졌다.. 그래서 여기서 불을 쬐고 있었다..ㅋㅋ

한켠에서는 노래를 하고 계신다.. 어른분들이 좋아하신다.. 

삼삼오오 모여서 춤더 추시고 즐거우신 것 같다..

이곳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근데 장소가 협소해서 위험해 보인다..

좀 넓은 곳에서 해야 잘돌릴 수 있을 듯한데..

추워서 달집을 태우는 곳에서 불을 쬐다가 누가 열기구 같이 생긴 종이 봉투(?) 같은 것을 날렸다.. 

잘 날아가더라..ㅋㅋ

드디어 달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구름이 옅게 껴있어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드디어 불꽃놀이 시작..

별같다..ㅋㅋ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아이들이 불꽃놀이 중이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중.. 아까 쥐불놀이 하는 곳에서는 계속해서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어두워서 그런지 불이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