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바레즈(Olivarez)
올리바레즈(Olivarez)는 따가이따이 지역에서 그나마 큰 마을이다 이곳에는 좋은 전망대도 있고 음식 상점과 잡화점과 세컨핸드 샵이 있다.. 난 여기에 세컨핸드 샵때문에 많이 온 것 같다.
그냥 사지는 않아도 그냥 쇼핑하는게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필리핀은 좁은 길에 많은 차들이 다녀 때론 교통체증이 심하다..
그리고 예전에 버스를 탔는데 여긴 중앙선이 없는 줄 알았다.. 막 중앙선 침범해서 역중행으로 추월한다. 그것도 차가 없을 때하는게 아니라 앞에서 차가 오는데 추월을 한다.
난 영화 찍는 줄 알았다..근데 더 희안한건 클락션을 울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ㅋㅋ
길을 가던 중에 티쳐 존과 론을 만났다.. 다들 먼지 남자들이다. 간단히 인사 후 우리들은 시장과 옷가게를 둘러보며 다녔다.
이곳에는 구걸을 하는 거지들이 많은데 절대 어떤거도 주어서는 안된다.. 나도 얼마 안하니까 주면 되겠지 했는데.. 이곳에 있던 분들 얘기로는 뭐라도 주면 주위에 있는 모든 거지들이 달려든다고 한다.
그래서 무서웠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 보통 어린 아이를 안고 불쌍한 표정으로 손을 내미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다.. 그리고 조금 더 걸으니 꼬마애들이 달라 붙었는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사진을 찍어 주니 너무 좋아한다..ㅎㅎ
여기에는 한인 미용실과 한인 식료품점이 있는데 비싸고 특히 미용실은 대충깎아 주더라..
눈 색깔이 신기한 고양이..
이곳은 올리바레즈 라운드인데 중앙에 있는 동상이 올레바레즈 라고 들었던 것 같다. 올리바레즈는 지명 이름이면서 사람, 가문의 이름이였던 것 같다.
보통 필리핀은 어느 부자 가문이 땅을 거의 대부분 소유하고 있고 잘 팔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세들어 살고 있는 거라고..
멀리 보이는 졸리비 필리핀의 대표 페스트 푸드점이다. 상당한 인기가 있다.
학원으로 돌아가기 전에 우리는 필리핀의 프랜차이즈의 하나인 망이나살(Mang Inasal)을 티쳐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밥과 닭고기 구이를 주는 것이 인상적이였고 근처에 밥통을 메고 있는 남자 직원을 부르면 밥을 리필받을 수 있는데 무한으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닭은 그럴 수 없다.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것 같았다.
역시나 여기도 깔라만시가 있다.. 필리핀 사람들한테는 깔라만시는 필수 인것 같다.
내가 먹은건 메뉴중에 PM2 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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