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4

[2015.FEB.09] 뉴질랜드-웰링턴에서 로토루아

뉴질랜드-웰링턴에서 로토루아 ※ 주의 - 사진이 많습니다. 단번에 북섬의 끝에서 상단부에 위치한 로토루아까지 긴 거리를 가야해서 아침 일찍 첫차를 타고 가야했다.해도 아직 뜨지 않은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누우면 잘것 같아 미리 샤워를 하고 부엌에 나와서 밥고 앉아 있었다. 그리곤 나갈 시간이 되어서 짐을 챙기고 조용히 방을 나와 웰리턴 역으로 갔다. 해가 떠오르려고 하고 있었다. 웰링턴의 새벽날씨는 약간 봄에 비가 온후 아침의 날씨랄까..습도도 조금 있고 시원하고 개운하기도 한 나쁘지 않은 날시였다. 하지만 구름도 껴있고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아.. 또 비인가.. 하며 걸어갔다. 어제는 제대로 못봤었는데.. 버스가 전기버스이다. 위에 트램처럼 전기로 동력을 얻어서 가는것 같았다. 슬슬 출근하는..

뉴질랜드 2016.01.18

[2015.JAN.24] 뉴질랜드-인버카길(1/2)

뉴질랜드-인버카길 더니든에서 기분좋은 마음을 가지고 인버카길로 가는 인터시티버스에 타고 인버카길로 향했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어제 알바트로스 센터에서 본 싱가폴 여자애가 있길래 어디가냐고 하니까.. 자기는 퀸즈타운으로 가는데 가기전에 친구집에서 잔다고 했다.. 살짝 안부만 묻고 버스를 타곤 떠났다. 여행에서 이런 사소한 만남이 좋은 것 같다. 더니든에서 인버카길 까지 가는길.. 더니든 티켓커버이다. 역시 표지에는 알파트로스와 펭귄이 있다. 더니든에서 인버카길까지는 한 번에 가지 않고 중간에 고어(Gore)라는 마을에서 다른 인터시티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뉴질랜드의 풍경은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그런 느낌이다.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다. 탬워스에서 양공장에 6개월 다니니까.. 양을 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

뉴질랜드 2015.12.13

[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1/9)

뉴질랜드-더니든 계속 남쪽으로 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고 있는데 약 반쯤 가니 오아마루라는 바닷가마을에서 정차해서 약 30분정도였나.. 50분이였나.. 쉬였다 다시 더니든으로 갔다. 바닷가 근처 마을이며 노란점이 있는 곳에 버스를 세우고 밥먹을 사람은 밥먹고 언제까지 돌아오라고 알려줌.. 처음에는 난 밥을 안먹을꺼라서 버스에 그냥 있었는데.. 다 내려야된다고..;; 그래서 내려서 바다 구경하러 돌아다녔다. 저기서 내려서 왼쪽 그러니까 마을쪽으로 가면 음식점들이 있어서 거기서 끼니를 때울 수 있다. 바다 옆으로 기찻길이 있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분다.. 다른 사람들은 밥먹으러 가고.. 난 바다구경하러 간다.. 바다 구경 좀 하다가 다시 돌아가서 화장실 좀 갔다가 날씨가 좀 쌀쌀해서 햇빛을 받..

뉴질랜드 2015.12.07

[2014.JUL.14] 탬워스로 돌아가는 길

탬워스로 돌아가는 길 시드니구경을 마치고 형과 함께 탬워스로 돌아가기로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다.. 그리고 거기서 본 호주새.. 휴게소에서 잠깐 쉰 후에 계속 달렸다.. 그리고 저 멀리서 무지개가 나타났다.. 정말 호주는 무지개가 너무 자주 보인다..ㅎㅎ 쌍무지개도 자주 본다.. 저녁쯤이 되어서 다시 어느 산 능선에서 휴식을 취했다.. 역시 호주의 밤하늘은 다르다는 걸 또한번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