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싸이 2

[2017.MAR.27] 여행 24일차, 라오스 - 태국 국경을 넘다(훼이싸이)

라오스 - 태국 국경을 넘다 드디어 오늘 라오스 - 태국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입국을 할 예정이다.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은 메콩강을 사이에 두구 나뉘어져 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배를 타고 라오스 구항구에서 태국 항구 사이로 넘어갈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다리가 세워지면서 라오스 구 항구는 폐쇄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아니지만 태국항구에서 라오스 항구로는 입국하는게 가능하지만 라오스에서 태국을 못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태국을로 입국하기위한 훼이싸이 마을에서 약 19km 떨어진 곳에 검문소에 향했다. 오늘은 특이하게 날씨가 좋았다. 새로운 나라로 입국하는 걸 알고 있는지 축하라도 해주는 듯 했다. 출발하기 전에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날씨가..

라오스 2021.07.12

[2017.MAR.26] 여행 23일차, 메콩강을 거슬러 국경마을 훼이 싸이까지

메콩강 따라 훼이 싸이(Huay Xai)까지 아침은 요즘 계속 꿀꿀한 날씨다.. 저녁에도 몇 번씩이나 소나기가 내리는 꿉꿉한 날씨.. 오늘도 하루종일 슬로우 보트를 타고 라오스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팍벵(Pak Beng)에서 훼이 싸이(Huay Xai)라는 마을로 간다.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아침 일찍부터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상점은 좌판을 펼쳐서 장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어떤 배를 타야할지 몰라서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을 아무나 잡고 배표를 보여주니 손가락으로 어떤 배인지 알려줬다. 다행이 걱정했던 사기를 당하는게 아닌가 했던 일은 없었다. 그렇게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는 배위에 실어주고 나는 배에 타서 출발대기를 하고 있었다. 그사이에 루앙프라방으로 내려가는 배를 타는 사람들..

라오스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