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트립 2일차 (콥스하버 - 레녹스 헤드) 콥스하버를 떠나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해변이란든가 갈색표지판으로 관광명소 같은게 계속 보인다.. 하지만 그걸 다보고 갔다가는 일주일 걸려 골드코스트 갈 수도 있을 듯했다.. 그러다가 red rock이라는 표지판을 보고는 빨간바위? 궁금해서 잠깐 들려보고 가기로 했다. 그렇게 또다시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는 외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니.. 어느 휴양지 같은 곳이 나왔는데..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는 곳이였다. 라군 지역인것 같아서 물의 수심도 얕고, 파도도 없고, 물 색또한 아름 다웠다. 바로 앞에 바다와 잔디 그리고 숙소까지 아주 알맞은 곳이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숙소는 이미 꽉 찬상태였다.. 그럴만한게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 어쩔 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