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포에서 치치(chch)로 오늘은 테카포를 떠나서 다시 크라이스트 처치로 간다. 간단하게 크라이스트처치는 Chch로 표기를 하는 걸 봤었다.버스는 점심 때 있어서 아침 먹고 샤워하고 거실에 차를 마시면서 놀고 있었는데..여기에 머무는 할머니? 분들이 아침에 산책을 나갔는데 눈이 왔다면서 2월이고 지금 여름인데 신기하다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난 창 밖 하늘을 보면서 무슨소리지? 약간 흐린 날씨이긴 하고 쌀쌀하긴 하지만 눈은 안내리는데.. 라며 생각했다.그러면서 내가 잘못들었나 생각하고 지나갔는데..버스를 타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서 그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밖에 나갔을 때 호수 넘어로 보이는 산에 흰 눈이 내렸다. 분명 어제는 없었는데 간밤에 쌓인 것 같았다.너무 신기했다. 분명히 2월이고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