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32

[2017.Apr.24]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환전과, 유심칩을 사서 핸드폰도 개통시키고 이제 어떻게 하지.. 하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앉아서 생각 좀 해보려고 하니.. 계속 공항택시 기사와 어린 얘들이 와서 택시를 타락 해서 약간 좀 귀찮았다.하노이 구시가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택시를 타고 갈지.. 아니면 여기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가야할지..택시를 타고 간다면 편하긴 할지 싶은데.. 돈도 좀 들고.. 그리고 자전거 타러 와서 택시를 타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자전거를 타려면 조립을 해야하는데.. 조립도 처음 해보는거라.. 시간이 걸릴거고..그러면 초행길에 시내에 늦게 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고민하다가..자전거를 타러 왔는데.. 자전거 타야지..

베트남 2017.07.19

[2017.Apr.24]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다시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호주, 뉴질랜드, 바누아투를 갔다와서 한 번 더 가야지 했던게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이번에 가는 곳은 바로 동남아.. 그중에서도 '베트남 하노이' 로 간다. 이번 여행에서 특별한 점이라면..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예전에 호주에 있을 때부터 고민했었던 자전거 여행.. 국내에서만 타다가 해외에서 타려니 긴장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 새벽버스로 동대구에서 김해공항으로 갈 계획이였다.하지만 늦게 일어나서 참 아슬아슬하게 동대구 환승센터에 도착해서 무거운 자전거상자를 들고 2분 남겨두고 간신히 버를 타고 무사히 김해공항에 도착을 했다. 김해공항 앞, 버스에서 내리니 새벽의 태양이 노랗게 올라왔다. 짐 수속을마치고 기다리는데.. 내 이..

베트남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