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벵 2

[2017.MAR.26] 여행 23일차, 메콩강을 거슬러 국경마을 훼이 싸이까지

메콩강 따라 훼이 싸이(Huay Xai)까지 아침은 요즘 계속 꿀꿀한 날씨다.. 저녁에도 몇 번씩이나 소나기가 내리는 꿉꿉한 날씨.. 오늘도 하루종일 슬로우 보트를 타고 라오스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팍벵(Pak Beng)에서 훼이 싸이(Huay Xai)라는 마을로 간다.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아침 일찍부터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상점은 좌판을 펼쳐서 장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어떤 배를 타야할지 몰라서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을 아무나 잡고 배표를 보여주니 손가락으로 어떤 배인지 알려줬다. 다행이 걱정했던 사기를 당하는게 아닌가 했던 일은 없었다. 그렇게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는 배위에 실어주고 나는 배에 타서 출발대기를 하고 있었다. 그사이에 루앙프라방으로 내려가는 배를 타는 사람들..

라오스 2021.07.06

[2017.MAR.25] 여행 22일차, 메콩강을 거슬러 오르다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 오늘은 루앙프라방을 떠나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 라오스 북부의 국경마을로 가는 날이다. 배를 타기 위해서 전에 왔을 때 사전답사를 통해 알아낸 선착장으로 출발한다. 루방프라방의 중심지에서 좀 떨어진 선착장이고 좀 더 자세한건 이전에 포스팅 했었다. 배는 스피드보트와 슬로우보트 2가지가 있었다. 스피드 보트는 하루만에 가지만 요금비쌌고 슬로우 보트는 1박 2일로 중간마을에 내려서 하루 머물고 출발을 한다. 1박 2일동안 배를 타고 올라갈 메콩강 코스.. 오늘 하루 슬로우 보트를 타고 올라갈 메콩강 코스.. 오늘 목적지는 팍벵(Pak Beng)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아침에 나오니 사원 앞을 스님들이 쓸고 있다. 루앙프라방에서 자주가는 샌드위치집.. 빵사이에 넣어주는 고기스프..

라오스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