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4

[2015.FEB.18] 바누아투 정글에서의 먹거리

정글에서의 먹거리 막 물놀이를 끝내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소나기가 내렸다. 금새 어두워지더니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그리고는 30분쯤 내리더니 금새 햇빛이 쨍쨍해졌다. 비도 오고 했는데.. 마꼬이와 일하러간 사람들은 오지 않아서 일하는 곳으로 가보았다.아침에 엄청난 소리와 함께..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까.. 엄청큰 나무가 쓰러져있고 전기톱으로 손질하고 있었다. 나무의 둘레가 엄청나다. 이게 큰나무냐고 물어보니까.. 이거는 보통이라고 했다. 진짜 큰건 엄청나게 크다고 했다.역시 열대지방의 나무이다. 저기 서있는 나나 마꼬이와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크기인지 가능이 될것이다. 쓰러진 나무를 오로지 전기톱만으로 저렇게 각목을 만들었다. 난 처음에 전기톱만 있길래.. 이건 각목은 사가..

바누아투 2016.02.11

[2015.FEB.17] 라이온 슬립 투나잇 in 바누아투 정글

라이온 슬립 투나잇 우리는 떨어지는 해를 보면서 계속해서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로 한 복판에서 차가 멈추었고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다.왜 내리지 했는데 차 라디에이터를 식히는 팬이 고장나서 엔진을 식히지 못해서 식혀야된다고 했다.그 동안 우리는 쉬면서 물보충도 하고 다시 정글로 향했다. 정확히 내가 어딜 갔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떤 표시라도 많았으면 알겠지만 표지판도 많이 없는지라..뜨문뜨문 기억나는 장면과 구글지도의 모습을 가지고 찾은 곳이 저기 쯤이다.노란색원 어딘가 정글로 들어갔었다.. 핸드폰으로 GPS 좌료라도 찍을 껄 그랬을걸 아쉬움이 남는다.. 트럭에 물을 보충하면서 쉬면서 쉬고 있는데.. 같이 가던 아저씨가 직접만든 담배로 담배를 피고 있다. 같이 갔던 동생도 같이 담배를 피고 ..

바누아투 2016.02.09

[2015.FEB.16] 바누아투 시장과 미용실

바누아투 시장과 미용실 이곳 바누아투는 밤에는 무조건 비가 내리는 것 같다. 비가 밖의 양철판을 때리는 소리때문에 잠깐 깼었다.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나가보니 비가 온것 같지 않은 맑은 날씨였다.우리는 할꺼도 없고 다시 밖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이번에는 좀 더 멀리까지 가보기로 했다.그렇게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바로 앞에 시장이 아주 활발하게 북적이고 있었다. 그제서야 주말이라서 망한것 같이 보였다는 걸 알았었다. 이곳에 내가 머물렀던 city lodge의 8인실인데.. 나와 동생 둘뿐이 없다. 이 방은 커다란 선풍기만 있어서 낮에는 덥다.하지만 그만큼 싸다. 날씨가 꽤 좋다. 정면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호텔겸 1층에는 카지노가 있다. 오후에는 구경도 할겸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기 때문에..저기..

바누아투 2016.02.04

[2013.12.30] 혼로 주말 나들이

혼로 주말 나들이 주말에 처음으로 나혼자 돌아 다녀봤다. 매번 사람들이랑 이리저리 다니다 혼자서 마음대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먼저 올리바레즈까지 한 번 가보기로 마음 먹고 학원을 나섰다. 지금까지 학원에서 지프니를 타는 곳까지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올라 갔지만 이번에는 걸어서 산책겸 올라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올라가면 약 20 - 30 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오르막이기 때문에 좀 걸린다. 트라이시클로 올라 갈때는 3분도 채 안걸리는데말이다. 이곳은 산책하면서 보이는 담장너머의 부지인데 꽤 크다 그리고 안에는 주택들이 있는데 부자들 별장 같은 곳인 것 같다. 지프니를 기다리면서 잠깐 주위를 둘러보며 다녔다. 저기 아래에 보이는 곳이 스플랜디도 리조트이다. 더 멀리는 따알 호수가 보인다. 필리핀의 대표 패..

필리핀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