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7

[2014.OTC.04] 호주 쿠나바라브란 천문대와 사고

호주 쿠나바라브란 천문대와 사고 며칠 전 탬워스 근처에 천문대가 있다는 걸 알았다.. 쿠나바라브란이라는 지역에 있는데 호주에서도 유명한 천문대인 것 같다.. 그리고 때마치 이날 천문인의 밤이라고 매년 행사를 해서 가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밤에 출발해서 새벽에 별을 보고 낮에 행사를 즐긴다음 그 날밤 천문대 근처에서 별을 보는 것이 계획이였다. 하지만 쿠나바브란을 도착하기 10km전에 엄청난 사고를 당했다. 바로 말로만 들었던 캥거루와의 사고!! 속도는 70km로 달리고 있었는데 진짜.. 옆 풀 숲에서 그냥 차로 달려드니까.. 어쩔수 없이 박았다.. 다행이라면 급히 옆으로 꺽어서 2마리 중 한 마리하고만 박았는데 사이드미러와 옆쪽이 끍히고 들어간정도로 끝났다.. 근데.. 난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만해도 ..

[2014.AUG.10] Lake Keepit

Lake Keepit 탬워스에서 비교적 근처에 있는 lake keepit으로 갔다. 여기는 입장료가 있는 곳으로 캠핑, 낚시, 레져 등을 할 수 있다. 아직 추워서 파란풀은 많이 없다.. 팰리컨도 둥둥 떠 있다. 키핏호수 반대편으로 이동중.. 이곳에서 캠프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야생의 캥거루.. 많이 경계를 한다. 이놈이 무리의 대장인 것 같았다.. 내가 다가가면 다른 녀석들은 도망을 가도 이 녀석은 끝까지 남아있다가 나중에 도망간다..

[2014.JUL.23] 탬워스 동물원

탬워스 동물원 오늘은 탬워스 동물원에 놀러 가보기로 했다.. 며칠전에 형이 갔다왔는데.. 작지만 캥거루도 있고 왈라비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캥거루아기도 있다고 했다.. 동물원은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그리 많이 멀지는 않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차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날씨가 참 좋다. 요즘 밤에는 아직 추운데.. 하지만 낮에는 봄이다.. 목련도 피고 지고 하고 있다.. 여기가 동물원으로가는 입구.. 여기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동물원 입구로 가는길이.. 산책하기에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보통은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럴때면 흙먼지가 날린다.. 여기가 동물원 입구이다... 왼쪽에 보면 방명록을 적는 곳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있는 곳은 문이 이중문으로 되어있는데.. 한..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3/5)

퍼스 동물원 (Perth zoo) 호주의 대표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 웜뱃 자고있다.. 코끼리 공연중... 사람을 제안해 가면서 직접 보여주는 원숭이.. 귀엽다.. 큰 육지 거북이.. 오랑우탄.. 참 신기한 동물들 많이 본다.. 긴팔 원숭이.. 왈라비.. 얘가 웜뱃이다.. 수달.. 코끼리 걸어간다..ㅋㅋ 래셔팬더.. 귀요미인데. 나무에 올라가 있다..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2/5)

퍼스 동물원 (Perth zoo) 파충류관에서 나와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도중에 아~주 거대한 악어를 보았다.. 처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어서 그냥 모형인가 할 정도로 비현실적으로 거대했다. 나중에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여긴 물가에서 사는 새들이 모여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주걱모양의 부리를 가진 새.. 저기 뒤에 보이는 거대한 새를 보고 잠시 놀랬다.. 두루미처럼 생겼다. 유명하고 호주의 개 딩고이다.. 멋있다... 호주의 거대새.. 에뮤.. 그리고 드디어 만난 캥거루...ㅋㅋㅋ 신기했다.. 어디서 가두어놓고 볼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널부러져있다..ㅋㅋ 캥거루가 야행성이라서 그런지 보통 저렇게 널부러져 있다가.. 사육사가 먹이를 가지고 오면 일어나 더라...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1/5)

퍼스 동물원 (Perth's zoo) 호주에 와서 아직 캥거루도 못보고 코알라도 못봤다.. 야생의 캥거루를 보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도 없고 청소일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가까운데에 퍼스 동물원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퍼스 시티와 스완리버를 가로질러 운해하는 페리의 반대편 선착장 근처에 있어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스완리버를 따라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 갔다. 내가 퍼스에서 사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바로 스완리버.. 강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와 둔치시설이 너무나 잘되어있기때문에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작은 해변? 도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강 건너편에서 보는 퍼스시티.. 수 십킬로 반경에 높은 건물은 저기 뿐이다... 물놀이를 즐기..

[2014.MAR.15] 킹스파크 (1/2)

킹스파크 퍼스에서 유명한 공원을 갔다왔다.. 바로 킹스파크 일단 지도로 봤을 때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이다.. 일단 시티로 이동 후 걸어가기로 했다. 버스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아마 시티에서 킹스파크까지 프리존이였던 것 같은데..요금을 안내도 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나는 아래 쪽으로 해서 킹스파크로 가기로 했다. 빨간 : 킹스파그 입구 파랑 : 조그마한 공원 노랑 : 전쟁 추모탑 초록 : 유명한 바오밥 나무 우선 컨벤션센터 옆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 길로 해서 걸어갔는데.. 지도에 파란 동그라미 부분이다. 시티에 있는 동상.. 무슨 동상인지 모르겠다.. 호주에는 이런 동상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조그마한 도시든가 큰 도시라든가.. 가릴 것 없이 저런 동상들이 많다..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