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2

[13.03.13] 사리암

봄비가 오는 날 운문사에 있는 사리암을 찾아 갔다.. 사리암 주차장.. 산에 구름이 껴있다.. 구름이 산을 따라 내려 가다 다시 다른 산으로 올라가고있다.. 등산을 하는 것 같다.. 봄비가 나뭇가지에 방울방울 뭉쳐 있다.. 어디론가 가는 고양이... 가는 길에 작은 나뭇가지가 막고 있으니.. 앞발을 들어 쳐내는 모습.. 귀엽네..ㅋㅋ 이곳은 햇볕이 잘드는 곳인 것 같다.. 개나리가 싹을 곧 틔울 것 같다.. 얼마 안있어 또 다시 구름으로 뒤덮혔다.. 영화 미스트가 생각난다.. 내려오는 길.. 아직 구름이 산에 걸쳐져 있다.. 사리암 주차장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 운문사를 지나 조금만 내려오면 북대암이라고 하는 곳에 올라왔다.. 차가 산 중간까지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올라가기 편하다.. 북대암 맞은편 ..

일상 2013.03.14

[13.02.12] 사리암

오늘은 운문사에 있는 사리암으로 갔다.. 저곳이 운문사.. 차들이 길게 서있는 것을 보고 운문사에 차릴 세워두고 걸어올라 가기로 했다.. 하지만.. 걷다가 생각하니 내려올때도 걸어와야 된다는 거..ㅜㅜ 내려올때는 이렇게 안막히고 그냥 내려올껀데.. 이래 올라왔으니.. 계속 걸어 갔다... 운문사에서 사리암 주차장까지는 걸어서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감기로 냄새를 잘 맡을 수는 없었지만.. 코로 느껴지는 그 느낌은 맑고 상쾌한 느낌이였다.. 그리고 나무숲길과 옆으로 흘러가는 계곡물의 소리가 너무 좋았다.. 아직 응달에는 눈이 녹지 않았다.. 여기가 사리암 주차장이고 이 앞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사리암이 나온다.. 여기서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사리암을 볼 수 있다.. 이곳이 사리암...

일상 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