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루앙프라방으로 주의 : 2017년 베트남 - 라오스 - 태국을 여행했을 당시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날.. 역시 기분을 그리 좋지 않다.. 버스를 타고 간다는 게 나한테 라오스한테 굴복해버렸다는 생각... 나약한 자신에게 화가나기도 했다.. 오늘 루앙프라방까지 가는 대략적인 버스경로이다. 거의 12시간 이상이 걸렸다. 왠지 비가 올 것 같은 꾸리꾸리한 날씨.. 어제 와서 봤던 행선지와 요금이 적혀있는 표이다. 20번에 보면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버스의 요금 130000 낍이다. (2017년 기준) 그리고 아침 7시 40분에 출발한다. 버스터미널 건물전경.. 버스를 기다리는 겸 맞은편 건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아침으로 역시 쌀국수를 먹었다. 처음에는 미니버스를 타고 약 3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