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10

[2014.JUN.05] 킹스파크

킹스파크 저번에 킹스파크를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 봤다.. 킹스파크에서 스완강과 시티를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봐도 좋았다.. 근데.. 저기 멀리서 연기가 쏫아 오르고 있었다.. 불이 난 것 같았다.. 보통 서호주 퍼스에서는 산이 없다고들 알고 있는데.. 저기 뒷족에 언덕 처럼 솟아 있는게 산이다.. 멀리 있어서 그렇게 보이지만.. 직접가면 가파른 산이다.. 우리처럼 뾰족한 산이 아니라.. 저런 모습니다. 인삼처럼 생긴 바오밥나무.. 이상하게 생긴 열매.. 귀엽고 예쁜 앵무새.. 이 때는 정말 신기했는데.. 한국에서는 동물원이나 가게 같은데 가야지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참새처럼 많이 있는 새이다. 이건 개미집.. 퇴근길..

[2014.MAY.30] 퍼스에서의 은하수

퍼스에서의 은하수 저번에 퍼스 시티에서도 은하수가 보인다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서 이번에 한 번 제대로 스완강에서 은하수를 찍어보기로 했다.. 아마 트래커가 있었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쉬움이 있다. 선착장 근처에서 바라본 야경.. 여러장을 겹치고 합성해서 보정을 한 은하수.. 퍼스에서도 이렇게 은하수를 볼 수 있다.

[2014.MAY.19] 퍼스 한 바퀴

퍼스 한 바퀴 오늘은 시티에 자전거를 타면서 에이전시에 이력서를 돌리고 왔다.. 아.. 빨리 다른 일자리를 구해야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아침에 비가오고 난뒤에 아직 비구름이 낮게 남아있다. 퍼스 주위에는 곳곳에 이런 호주가 있다. 해가 떨어질쯤.. 스완강으로 돌아왔다. 이곳은 퍼스의 카지노..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돈도 없다..

[2014.MAY.16]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 평소에는 시티 병원에 청소하러 가기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카지노 앞으로 해서 가지만 오늘은 낮에 다른 루트를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다.. 경마장 앞으로 가기로 했다.. 노란색 선은 자전거를 타고 간 길이다. 보통은 노란색 점이 있는 카지노 앞길로 해서 가지만 이번에는 노란색 점이 있는 경마장 앞으로 해서 갔다.. 내가 사는 리버베일에서 큰길로 나왔다. 날씨가 좋다.. 이곳은 지도에서 빨간색 부분이다. 처음에 지도를 봤을 때는 여기 어떻게 지나 가지 했는데.. 도로 밑으로 길이 나있다. 시티에서 구경하다가 붉은 노을이 인상적이였다. 노을과 함께 시티의 빌딩과 구름이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호주는 특히 서호주는 우리나라처럼 뾰족한 산들이 드물기 때문에 하늘이 매우 넓게 보인다.

[2014.APR.18]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퍼스 동물원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히스레저의 추모비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히스레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역으로 꽤 유명한 배우이며 안탑깝게도 돌아가신 분이다..듣기로는 히스레저의 추모비가 스완강 근처에 있다고 해서구글과 네이버로 대충 찾아보고.. 자전거를 타고 스완강을 따라서 갔다.. 저기 노란색 점이 추모비가 있는 곳이다. 옆으로는 요트 선박장이 있고.. 언덕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빨간 지붕 건물 뒷뜰?에 추모비가 있다.. 생각보다 작은 추모비.. 스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1/5)

퍼스 동물원 (Perth's zoo) 호주에 와서 아직 캥거루도 못보고 코알라도 못봤다.. 야생의 캥거루를 보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도 없고 청소일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가까운데에 퍼스 동물원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퍼스 시티와 스완리버를 가로질러 운해하는 페리의 반대편 선착장 근처에 있어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스완리버를 따라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 갔다. 내가 퍼스에서 사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바로 스완리버.. 강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와 둔치시설이 너무나 잘되어있기때문에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작은 해변? 도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강 건너편에서 보는 퍼스시티.. 수 십킬로 반경에 높은 건물은 저기 뿐이다... 물놀이를 즐기..

[2014.MAR.15] 킹스파크 (2/2)

킹스파크 이어 공원을 나와서 스완강 리버가 보이는 곳을 걷으며 킹스파크로 향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넓다.. 강의 하구라서 그럴것이다.. 강에는 요트와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때마침 패리와 수상 택시가 지나 간다.. 뒷쪽으로 해서 킹스파크에 올라왔다.. 무슨 동네 뒷 동산에 올라가는 기분이였다. 스완 리버 남쪽의 모습이다. 공원에서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 드넓은 야외 공연장.. 곳곳에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이 보인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들.. 호주까치이다.. 이것이 퍼스에서 유명한 나무인 바오밥 나무..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봤던 그 바오밥 나무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게 아니라 어디 윗쪽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들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앵무새 부부들.. 호주는 ..

[2014.MAR.15] 킹스파크 (1/2)

킹스파크 퍼스에서 유명한 공원을 갔다왔다.. 바로 킹스파크 일단 지도로 봤을 때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이다.. 일단 시티로 이동 후 걸어가기로 했다. 버스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아마 시티에서 킹스파크까지 프리존이였던 것 같은데..요금을 안내도 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나는 아래 쪽으로 해서 킹스파크로 가기로 했다. 빨간 : 킹스파그 입구 파랑 : 조그마한 공원 노랑 : 전쟁 추모탑 초록 : 유명한 바오밥 나무 우선 컨벤션센터 옆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 길로 해서 걸어갔는데.. 지도에 파란 동그라미 부분이다. 시티에 있는 동상.. 무슨 동상인지 모르겠다.. 호주에는 이런 동상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조그마한 도시든가 큰 도시라든가.. 가릴 것 없이 저런 동상들이 많다..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