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7

[2017.MAR.01] 하노이, 콩커피(?)와 호수 산책

콩커피(?)와 호수 산책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어디를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녀볼까.. 하고 있었는데.. 친구한테서 카톡이 왔다.. 내가 베트남 하노이에 있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추천해주면서 성당 근처에 '콩커피' 라는 커피를 파니까 먹어보라는거였다.. '콩커피' 뭐지? 라면서 콩으로 만든커피인가? 하면서 네이버에 대충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것 같길래.. 성당도 다시 한 번 볼겸해서 가보기로 했다.. 오늘도 휴일인지라 낮부터 나와서 연주를 하고 계신다.. 잠시 서서 감상을 하고 다시 성당으로 떠났다.. 성당 앞에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다.. '콩커피' 라는걸 마시기 전에 먼저 성당 주위를 구경하기로 했다.. 성당 안쪽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웨딩찰영 중이였다.. 좋구나..ㅜㅜ 보니까..

베트남 2018.04.21

[2017.Apr.27] 하노이 성 요셉 성당 저녁미사

성 요셉 성당 저녁미사 오전에 성당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들어갈수가 없어서..저녁 미사를 할 때 다시 성당에 들리기로 하고 저녁시간에 다시 성 요셉 성당으로 왔다. 성당으로 가는 도중에 본 신기한 모양의 꽃.. 저녁시간에 성당 앞 광장에 사람이 더 많았다. 아무래도 더운 오전, 오후 보다는 해가 떨어진 밤에 사람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았다. 미사 시간이 되어서 성당안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사진찍는 소리나 다른 것에 방해가 될까.. 맨 뒤쪽에 앉았다. 미사를 본 건 처음이라 잘몰라는데.. 일단 사람들이 서면 같이 서고 앉으면 앉고 따라했다. 그렇게 약 한 시간? 정도 한 미사는 끝이 나고 밖으로 나와서 하노이의 밤거리를 구경했다. 이곳은 구시가지 안쪽에 식당인데.. 2층에서 요리를 하고 1층에서 ..

베트남 2017.07.29

[2017.Apr.27] 하노이 성 요셉 성당

성 요셉 성당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지도에서 성당이 있는 걸 발견하고 구글지도에 나와있는 평점도 좋아서 찾아가보았다.뭔가 동남아에서 기독교나 천주교는 또 다른 이색적인 느낌이다.주변에 거의 다 불교와 토속신앙?을 믿고 있는 문화적 분위기에 서구의 종교가 홀로 서있는게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가는 길에 뭔가 있어보이는 골목도 찍어보고.. 아침에 비가 와서 땅이 아직 축축하다. 비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내리고 있고.. 서서히 우기에 들어서는 것 같다. 이곳 하노이 구시가지의 골목골목은 정말 미로 같기 때문에 지도를 꼭~ 보고 걸어야지.. 그냥 걷다가는 길을 잃어벌기에 정말 딱좋다.. 그렇게 성당 근처에서 잠깐 해메고 있는데..작은 공원이 나와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드디어 찾은 성 요셉 성당.. ..

베트남 2017.07.29

[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4/9)

뉴질랜드-더니든 작은 공원에 있는 추모비를 떠나 성당으로 떠났다. 캬.. 이런건 유럽여행 가서만 볼 수 있을 것같았는데 여기서도 볼 수있다니 너무 좋았다. 이름이 first church of otago 인데 오타고 지방에서 첫 성당, 교회인것 같다. 너무 크고 높아서 번들렌즈가지고는 찍지 못했을 껀데.. 호주에서 삼양 10mm 광각렌즈를 산게 너무나도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다. 망원도 있으니 조각을 자세히 볼 수도 있어서 좋았다. 역시 여행갈때는 광각이랑 망원도 필요하다.. 옆에서 커플이 누워있는데 부러웠다. 날씨도 따스한게 너무 좋았다. 정면에서 광각으로 찍은 샷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셀카를 찍었다. 그리고는 다시 동쪽으로 계속 떠났다. 뉴질랜드 국기가 펄럭인다. 다음 목적지는 더니든 역이다. 더..

뉴질랜드 2015.12.08

[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3/9)

뉴질랜드-더니든 학교를 보고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지도에 있는 벽화를 찾으러 갔다. 멀리에 실내체육관 같은게 보인다. 올라 올때는 힘들었는데 내려가는 것도 쉬운건 아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경사도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찍은 사진이 있어서 나도 한 번 찍어보았다. 맥주집은 것 같았는데 저게 뉴질랜드 맥주브랜드 인것 같았다. 건너편에 보이는 또다른 벽화.. 이건 꽤 큰 벽화이다. 길건너려고 서서 기다리는데 멀리 뾰족한 건물이 보인다.. 여기에 저런게 있었던가 하며..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다. 어차피 저기로 가는 방향이니까 나중에 보겠지라는 부푼 마음으로 가던 길을 갔다. 이쪽부근에 벽화가 많이 몰려있었는데.. 이 삭막한 분위기에 그나마 벽화가 있어서 낫다. 나무에 털실로 옷을 입힌것도 있고.. 저..

뉴질랜드 2015.12.08

[2014.FEB.08]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3/3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몰 오브 아시아 건물 뒤 편에는 드넓은 바다와 놀이 공원이 있다. 이곳은 광장 비슷한 곳인데 단체 댄스 경연대회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잠시 쉬고 있는데 음악소리가 들리더니 저렇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이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음악대를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관람차.. 이날은 아주 귀한 경험을 했었다. 일몰을 봤는데 수평선으로 바로 떨어지는 해를 본 거다.. 보통을 수평선 근처에서 구름으로 사라지지만 이날은 수평선이 아주 깨끗해서 바다로 사라지는 해를 볼 수 있었다.

필리핀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