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7

[2014.OTC.04] 호주 쿠나바라브란 천문대와 사고

호주 쿠나바라브란 천문대와 사고 며칠 전 탬워스 근처에 천문대가 있다는 걸 알았다.. 쿠나바라브란이라는 지역에 있는데 호주에서도 유명한 천문대인 것 같다.. 그리고 때마치 이날 천문인의 밤이라고 매년 행사를 해서 가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밤에 출발해서 새벽에 별을 보고 낮에 행사를 즐긴다음 그 날밤 천문대 근처에서 별을 보는 것이 계획이였다. 하지만 쿠나바브란을 도착하기 10km전에 엄청난 사고를 당했다. 바로 말로만 들었던 캥거루와의 사고!! 속도는 70km로 달리고 있었는데 진짜.. 옆 풀 숲에서 그냥 차로 달려드니까.. 어쩔수 없이 박았다.. 다행이라면 급히 옆으로 꺽어서 2마리 중 한 마리하고만 박았는데 사이드미러와 옆쪽이 끍히고 들어간정도로 끝났다.. 근데.. 난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만해도 ..

[13.10.13] 구룡로에서 본 오리온, 목성, 화성, 알데바란, 플레이아데스 성단..

일기예보를 봐도 몇 일째 맑은 하늘이다. 하지만 경험상 이런 맑은 날이 지속되면 맑은 날이라 할지라도 갈수록 점점 흐련진다고 해야되나.. 밑에서 연무, 먼지등이 올라오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구룡로로 가기로 했다. 가서 먼저 보이는 것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오리온 자리와 지금 가장 빛나는 별인 목성과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볼 수 있었다.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 오리온 자리이다. 아래에 큰개자리의 알파별인 ㅅ리우스가 보인다. 오리온 자리를 찾으면 우로 바로보이는 노랗고 붉은 별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황소 자리의 알데바란이다. 쌍둥이 자리 에 있는 목성은 지금 밤하늘 중에 가장 밝은 별로 보인다. 아래에는 황소자리의 알데바란과 위쪽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인다. 오리온 자리 밑에 ..

하늘/밤 2013.10.14

[13.04.07] 경산 구룡로에서의 밤하늘

인터넷 카페에서 어느 분이 올리신 별 관측지를 보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언제 날이 괜찮으면 가 볼 생각이였다.. 운 좋게 그 전날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꽤 좋았다.. 다만 바람이 다소 불긴 했다.. 왼쪽 아래에는 오리온자리가 보이고 중앙 아래에는 목성이 그리고 왼쪽 위쪽으로는 전부나오지는 않았지만 쌍둥이 자리가 있다.. 아래에 북쪽왕관자리도 보인다.. 그리고 가장 찾기 쉬운 북두칠성.. 중앙에는 목동자리가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토성이 빛나고 있다.. 목동자리의 알파별과 토성 그리고 스피카 북두칠성과 왼쪽 대각선 아래에 밝게 빛나는 북극성.. 북극성과 북두칠성의 일주사진 약 40분간 8초간격 124장 (콤팩트 카메라서 사이 간격은 약 18초 정도 됨..) 별의 움직임을 동영상으로.. 잔상효과를 쓰며 ..

하늘/밤 2013.04.09

[13.03.10] 겨울과 봄 사이

이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사이에서 오리온은 높게 떠 있게 되었다.. 봄이 오는구나.. 오리온자리 나무를 배경으로한 오리온 자리 밝게 빛나는 목성.. 오리온자리의 오리온 대성운을 찍어보려고 하지만 역시 힘들군... 큰개 자리에 있는 시리우스와 중앙에 M41이 보인다. 상단부분이 좀 잘린 카이오페이아 자리.. 역시나 국자부분이 잘리고 아래의 손잡이 부분만 남은 북두칠성..

하늘/밤 2013.03.13

[13.01.28] 정말 무서웠다

성암산에 올라서 사진을 찍으려고 주위를 먼저 둘러보니.. 뿌연 스모그? 연무? 가 지평선 근처로 끼여있어서 불안했으나.. 그래도 천정부근은 사진을 찍고 관측하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였다.. 올라가기 전에 달이 언제 뜨는지 봐두었기 때문에 달이 안뜬 것을 확인하고 목성을 찍으면서 그 근처에 있는 플레아데스 성단도 목표로 찍기 시작했다.. 오리온 자리를 찍어보았는데.. 왼쪽 밑에 오렌지 색이 보인다.. 경산에서 비치고 있는 불빛.. 저런거 보이지 않게 찍으려면 더 멀리 시외로 나가야 될듯.. 확대해서 보니 목성 위성도 모이는 것 같다.. 음.. 아닌가.. 확실치는 않은데..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계속 찍고 이제 줌을 해서 더 찍을려고 하려는데.. 갑자귀 주위에서 "꾸~웩~" 소리가 !! 헐!! 뭐지.....

하늘/밤 2013.01.28

[13.01.26] 구일리방향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밑에서 오리온자리 일주

날씨는 추웠지만.. 달은 보름이라 아주아주 밝았지만.. 큰맘 먹고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ㅋㅋ 집에서 내 딸 서영이를 보고 바로 나갔다..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자전거로 5분도 안걸렸다.. 우리집 뒤쪽으로는 시골이기는 하지만 가로등도 좀 있어서 가로등이 없는 곳을 찾아 자리를 잡고 찍기 시작했다.. 일단 초점과 노출, 셔터 스피드를 맞추기 위해서 테스트 겸 몇장을 먼저 찍었다.. 저번에 10초로 했을 때는 사진을 저장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간간격을 줄이기 위해서 8초로 하여 찍어보았다.. 목표는 역시 오리온~ 겨울은 오리온자리가 제맛이지..ㅋㅋㅋ 오른쪽 상단에 밝게 빛는 별은 별이 아니라 목성~ 도시에서도 만약 정말 밝게 빛나는 별이 있다면 그건 별이 아니라 행성일 경..

하늘/밤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