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산책 로드트립에서 돌아오고 나서는 거의 하는게 없다.. 원래 계획이었던 시드니나 호주 남부여행은 할 수 없게되었으니.. 그 다음 계획이였던 뉴질랜드와 바누아투의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그냥 띵가띵가 놀다가 안에만 박혀 있는건 좋지 않으니 탬워스 시티와 필 리버 주위를 돌면서 산책을 했다.. 호주에서 볼 수 있는 까치이다.. 봄이 지나고 여름인 지금.. 엄미가 거의 다 큰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새끼는 아직 색이 나지 않았다.. 갈색깃털을 가지고 있다. 요즘 밤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필 리버는 흙탕물이다. 번개를 맞았나.. 호주에서 또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 하나인 이름은 모르겠지만.. 머리스타일과 눈색깔 때문에 신기한 새중 하나다.. 뚝길을 걸으며.. 아마 폭력이나 문제있는 사람들은 용기내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