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4

[2015.JAN.4-6] 동네산책

동네산책 로드트립에서 돌아오고 나서는 거의 하는게 없다.. 원래 계획이었던 시드니나 호주 남부여행은 할 수 없게되었으니.. 그 다음 계획이였던 뉴질랜드와 바누아투의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그냥 띵가띵가 놀다가 안에만 박혀 있는건 좋지 않으니 탬워스 시티와 필 리버 주위를 돌면서 산책을 했다.. 호주에서 볼 수 있는 까치이다.. 봄이 지나고 여름인 지금.. 엄미가 거의 다 큰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새끼는 아직 색이 나지 않았다.. 갈색깃털을 가지고 있다. 요즘 밤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필 리버는 흙탕물이다. 번개를 맞았나.. 호주에서 또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 하나인 이름은 모르겠지만.. 머리스타일과 눈색깔 때문에 신기한 새중 하나다.. 뚝길을 걸으며.. 아마 폭력이나 문제있는 사람들은 용기내어 말..

[2014.APR.18]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퍼스 동물원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히스레저의 추모비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히스레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역으로 꽤 유명한 배우이며 안탑깝게도 돌아가신 분이다..듣기로는 히스레저의 추모비가 스완강 근처에 있다고 해서구글과 네이버로 대충 찾아보고.. 자전거를 타고 스완강을 따라서 갔다.. 저기 노란색 점이 추모비가 있는 곳이다. 옆으로는 요트 선박장이 있고.. 언덕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빨간 지붕 건물 뒷뜰?에 추모비가 있다.. 생각보다 작은 추모비.. 스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1/5)

퍼스 동물원 (Perth's zoo) 호주에 와서 아직 캥거루도 못보고 코알라도 못봤다.. 야생의 캥거루를 보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도 없고 청소일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가까운데에 퍼스 동물원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퍼스 시티와 스완리버를 가로질러 운해하는 페리의 반대편 선착장 근처에 있어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스완리버를 따라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 갔다. 내가 퍼스에서 사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바로 스완리버.. 강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와 둔치시설이 너무나 잘되어있기때문에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작은 해변? 도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강 건너편에서 보는 퍼스시티.. 수 십킬로 반경에 높은 건물은 저기 뿐이다... 물놀이를 즐기..

[2014.MAR.15] 킹스파크 (2/2)

킹스파크 이어 공원을 나와서 스완강 리버가 보이는 곳을 걷으며 킹스파크로 향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넓다.. 강의 하구라서 그럴것이다.. 강에는 요트와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때마침 패리와 수상 택시가 지나 간다.. 뒷쪽으로 해서 킹스파크에 올라왔다.. 무슨 동네 뒷 동산에 올라가는 기분이였다. 스완 리버 남쪽의 모습이다. 공원에서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 드넓은 야외 공연장.. 곳곳에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이 보인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들.. 호주까치이다.. 이것이 퍼스에서 유명한 나무인 바오밥 나무..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봤던 그 바오밥 나무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게 아니라 어디 윗쪽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들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앵무새 부부들.. 호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