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7

[2014.JUL.23] 탬워스 동물원

탬워스 동물원 오늘은 탬워스 동물원에 놀러 가보기로 했다.. 며칠전에 형이 갔다왔는데.. 작지만 캥거루도 있고 왈라비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캥거루아기도 있다고 했다.. 동물원은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그리 많이 멀지는 않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차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날씨가 참 좋다. 요즘 밤에는 아직 추운데.. 하지만 낮에는 봄이다.. 목련도 피고 지고 하고 있다.. 여기가 동물원으로가는 입구.. 여기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동물원 입구로 가는길이.. 산책하기에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보통은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럴때면 흙먼지가 날린다.. 여기가 동물원 입구이다... 왼쪽에 보면 방명록을 적는 곳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있는 곳은 문이 이중문으로 되어있는데.. 한..

[2014.APR.18]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퍼스 동물원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히스레저의 추모비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히스레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역으로 꽤 유명한 배우이며 안탑깝게도 돌아가신 분이다..듣기로는 히스레저의 추모비가 스완강 근처에 있다고 해서구글과 네이버로 대충 찾아보고.. 자전거를 타고 스완강을 따라서 갔다.. 저기 노란색 점이 추모비가 있는 곳이다. 옆으로는 요트 선박장이 있고.. 언덕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빨간 지붕 건물 뒷뜰?에 추모비가 있다.. 생각보다 작은 추모비.. 스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3/5)

퍼스 동물원 (Perth zoo) 호주의 대표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 웜뱃 자고있다.. 코끼리 공연중... 사람을 제안해 가면서 직접 보여주는 원숭이.. 귀엽다.. 큰 육지 거북이.. 오랑우탄.. 참 신기한 동물들 많이 본다.. 긴팔 원숭이.. 왈라비.. 얘가 웜뱃이다.. 수달.. 코끼리 걸어간다..ㅋㅋ 래셔팬더.. 귀요미인데. 나무에 올라가 있다..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2/5)

퍼스 동물원 (Perth zoo) 파충류관에서 나와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도중에 아~주 거대한 악어를 보았다.. 처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어서 그냥 모형인가 할 정도로 비현실적으로 거대했다. 나중에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여긴 물가에서 사는 새들이 모여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주걱모양의 부리를 가진 새.. 저기 뒤에 보이는 거대한 새를 보고 잠시 놀랬다.. 두루미처럼 생겼다. 유명하고 호주의 개 딩고이다.. 멋있다... 호주의 거대새.. 에뮤.. 그리고 드디어 만난 캥거루...ㅋㅋㅋ 신기했다.. 어디서 가두어놓고 볼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널부러져있다..ㅋㅋ 캥거루가 야행성이라서 그런지 보통 저렇게 널부러져 있다가.. 사육사가 먹이를 가지고 오면 일어나 더라...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1/5)

퍼스 동물원 (Perth's zoo) 호주에 와서 아직 캥거루도 못보고 코알라도 못봤다.. 야생의 캥거루를 보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도 없고 청소일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가까운데에 퍼스 동물원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퍼스 시티와 스완리버를 가로질러 운해하는 페리의 반대편 선착장 근처에 있어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스완리버를 따라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 갔다. 내가 퍼스에서 사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바로 스완리버.. 강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와 둔치시설이 너무나 잘되어있기때문에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작은 해변? 도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강 건너편에서 보는 퍼스시티.. 수 십킬로 반경에 높은 건물은 저기 뿐이다... 물놀이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