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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2] 조리개 값을 조정하며 찍어보기..

오늘도 날씨가 좋아 밤하늘 사진을 찍기로 결정! 하지만 겨울은 추워서 나가기가...ㅜㅜ 역시나 베란다에서 찍기로... 저번에는 자동초점으로 맞추고 했는데 이번에는 MF로 직접 초점을 맞춰서 해보기로 했다.. 초점을 그냥 끝까지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보니 엥? 별이 흐릿하게 나오는게 아닌가... 별은 아주 멀리 있으니 걍 최대로 해놓으면 될 줄 알았는 안되네...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무조건 멀리 맞추는게 아닌가 싶어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을 보고 LCD화면에 잘나오는 초점으로 맞추어서 찍으니 오... 그런대로 괜찮게 나왔다..ㅎㅎ 아.. 흐릿흐릿... 다시 초점을 맞추니 괜찮게 나옴..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초점도 맞추고 했으니 사진을 찍어봤다... 오늘은 노출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조리개 ..

하늘/밤 2013.01.03

[12.12.30] 나의 2번째 카메라로 찍은 첫 밤하늘..

밤하늘을 찍으려고 샀던 카메라로 드디어 첫 사진을 찍었다..ㅎㅎ 돈이 없어 그리 좋은 장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한다.. 2004년도에 샀던 캐논 파워샷 A95로도 몇번 별을 찍었었는데..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올림푸스 xz-1 정도라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집에 있다 하늘이 맑은 걸 보고 창고방에서 시험삼아 찍어보았다.. 잘나올까... 어떻게 나올까.. 두근두근 거리면 찍었는데.. 전문가나 취미로 오랫동안 했던 분들의 사진보다는 못하지만 이 정도의 사진이라도 내가 직접 찍었다는 것에 정말 큰 행복감을 느겼다..^ 사진을 찍은 시기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리온 별자리가 있을 때!! 내가 처음 밤하늘의 별을 보며 연습장에 별자리를 그려 넣었던게 바로 오리온 자리 그래서 내게는..

하늘/밤 2012.12.31

[12.12.30] 서문시장을 가다.

오늘 어머니께서 옷을 사러가신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서문시장을 따라갔다... 아마 군대갔다와서 자전거 여행간다고 싼옷 사러 오고 첨 갔던것 같다... 서문시장 입구에 들어가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몇몇 가게 문들이 닫혀 있어서 걱정했는데.. 시장 안쪽으로는 사람도 북적이고 있었다.. 날씨도 춥고 나랑 동생은 점심을 안먹어서 근처 가게에서 잔치국수를 시켜 먹었다.. 아주머니께서 나랑 동생이 덩치도 크고 젊은 사람은 많이 먹어야된되서 한 그릇 가득채워 주셨다.. 완전 좋았음...ㅋㅋ 난 맛만 나쁘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양을 따지는 성격이라..ㅋㅋ 저거 다 먹고도 1/3 만큼 더 주셨다.. 서문시장 오면 다음에 또 들려야 될 듯... ^^ 여기 이번에 서문시장와서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마지..

일상 2012.12.30

[12.12.28]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오늘은 내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순간이다... 27년을 살면서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적은 처음이였다.. 뉴스에서도 50여년만에 최고로 많이 내렸다한다.. 난 눈이 많이 내려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것도 기상이변...ㅜㅜ 북극의 얼음들이 녹아 그 수증기들이 한반도로 내려와 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거라고 들었다... 세상은 티없이 맑아 좋지만 마냥 좋아만 할 수는 없는 것같다... 아침에 가게 앞에 눈쓸러 나와서 찰칵~ 차들이 엄긍엄금 기어간다...

계절/겨울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