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맑은 하늘을 보고 밤에도 맑기를 빌었다..
해가 지고 20분 정도 지켜보니 하늘이 그럭저럭 괜찮았다..
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구룡로로 떠나기로 했다..
달이 아직 떠있는 밤이였지만 은하수는 여전히 희미하게 보였다..
이번에는 번들렌즈 대신 친구한테 빌린 85mm 렌즈로 찍어보았다.. 이 85mm렌즈는 조리개 값이 1.8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좀더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
대신 화각이 좁기때문에 별의 흐림이 많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운이 좋게도 그냥 찍었는데 별똥별이 지나가는게 찍혔다..
저정도면 육안으로는 보기는 힘들었을 지도 모르겠다..
알게 보르게 하늘에서는 유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위 사진은 노출 시간 10초로 찍은 사진..
원래는 그냥 25초에서 10초사이의 사진을 막찍었던 것인데..
혹시 싶어서 포토샵으로 여러장을 겹쳐서 보정을 했던니 생각보다 잘나온것 같다..
위의 25초 사진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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