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06.06] 현충일

Junggoo 2013. 6. 6. 12:29

오늘은 제 58회 현충일이다.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신 영령들을 길이고 위하는 날이다.


요즘 삼일절을 삼점일절 이라고 하는 둥 안중근 의사 님을 김구선생님이라고 하고 이완용을 독립투사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보면서


부끄럽지만 지금껏 한번도 가지 않았던 근처 동네에 있는 충혼탑에 갔다오기로 했다.


충혼탑에서는 추념식이 열리고 있었다..








한창 식이 열리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르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지 하고 봤는데 밑에서 빵을 나누어 준다고 줄을 서는 것이더라..


나누어 주지는 않았지만 탁자를 세우고 빵을 갔다 놓으니까.. 그것을 보고 미리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었다.


참 이걸 보면서 아직 식이 진행 중인데 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이 다 끝나고 찾아온 방문객들이 헌화 하는 시간이 였다. 나도 가서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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