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06.02] 성암산

Junggoo 2013. 6. 5. 11:03

휴일이고 운동 겸해서 성암산을 오르기로 했다..



신동아로 가는 육교를 건너고 저기 끝에 보이는 굴다리를 통해 길을 건널 것이다.



요즘 들이나 산에 많이 피어있는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국화인가?



수정사로 올라가는 길인데 경산에서 성암산으로 올라가는 길 중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입구가 아닌가 싶다..



이번에는 수정사 옆길.. 그러니까 수정사 왼쪽길로 올라가기로 했다..


이쪽으로 올라가면 성암사와 그리고 범굴을 볼 수 있다.



성암사 입구이다 이 곳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날씨가 덥고 수증기인지 매연인지 모르겠지만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시거리는 흐렸다.. 


그때문에 나무사이로 빛이 내려오는게 보였다.

















성암사에 있는 용왕당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가시거리가 꽤 좋진 않았다..



이곳이 범굴이다.


한 스님과 동자승 그리고 호랑이가 같이 살았다는 굴이다.



드디어 성암산 정상에 올랐다.


오늘은 성암산 이외에 가보질 못했던 곳을 좀 더 가보기로 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주위에서 벌도 많이 날아다니고 메뚜기의 울음소리와 나비들이 많이 날아 다녔다.







물도 없고 더 이상 힘들어서 돌아가 때 쯤.. 눈에 보이는 땅에 묻혀있는 빨간 통을 보았다..


열어서 보니 도룡뇽 알로 추정되는 것이 있었고 거길에는 몇 마리의 도룡뇽으로 추정되는 새끼들이 있었다..


개구리 일 수 도 있는데.. 느낌상으로는 도룡뇽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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