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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DEC.28] 로드트립 5일차 (브리즈번-선샤인코스트)

로드트립 5일차 (브리즈번-선샤인코스트) 브리즈번을 떠나 무작정 위쪽으로 올라갔다.. 대략 선샤인 코스트 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선샤인 코스트를 목표로 올라갔다. 브리즈번부터 시작된 비는 올라가도 올라가도 그칠 줄을 모른다. 선샤인 코스트를 다와가서야 서서히 그치기 시작했다. 선샤인 코스트를 올라가면서 지도를 보니 가는 도중에 왼쪽으로 자그마한 섬이 있었다. 브리비 섬이라는.. 거기 마을도 있고 유명하진 않은 것 같지만 그냥 섬이네.. 어떨까라는 그냥 별거 아닌 호기심에 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브리비 섬으로 들어가기전에 근처 휴식터에서 차를 세우고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참 좋은 곳이였다. 새로 단장을 했는지 화장실과 쉼터가 시설이 깨끗했다. 그리고 참 조용한 곳이였는데 내가 도착했을 때..

[2014.DEC.23] 로드트립 1일차 (Ebor falls - 어느 해변)

로드트립 1일차 (Ebor falls - 어느 해변) Ebor falls를 떠나면서 비는 계속 억수같이 퍼붇었고 점차 약해지긴했는데 그래도 계속 비가 내리다가 도리고라는 마을쯤 오니 거의 그쳐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마을이라 도리고라는 마을을 잠깐 걸어보기로 했다. 마을이 정말 작다.. 거기에 있는 호텔... 1층은 펍이고 2층은 숙소로 운영 중인 것 같았다. 이때가 거의 5시쯤이였나 그럴꺼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안보인다.. 너무나 조용한 마을..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이렇게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조용한 마을이 많다.. 탬워스 이쪽지역이 산골 지역이라서 그런가.. 도리고 호텔 앞에 있는 군인 동상.. 그렇게 잠시 걷다가 차를 타고 콥스하버 방향으로 달렸다. 그렇게 도리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