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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MAR.01]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은하수 ★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은하수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밤.. 며칠 전에 은하수를 봤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새벽에 나가서 찍기로 하고 새벽에 아람을 마춰놓고 나왔는데.. 날씨도 나를 도와주어 꽤 맑았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기대보다 잘 나와서 좋았다. 마지막 날에 보는 은하수라.. 너무 기분이 좋은 날이였다.

필리핀 2015.06.25

[2014.FEB.28] 필리핀 떠나기 전날

필리핀 떠나기 전날 이제 내일이면 필리핀을 떠나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 따가이따이에서 3개월 동안 있는 동안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생애 첫 해외여행이여서 두려워었는데 그런 생각을 날려줄 만큼 좋은 경험들을 했었다. 그러니 떠나기가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근처 마실을 나가서 돌아 다니고 왔다. 우리 학원의 마스코트..ㅋㅋ 학원근처의 스프랜디도.. 버스나 지프니타고 학원으로 돌아 올 때, 스플랜디도 가는냐고 물어보면 된다..ㅋㅋ 혹은 이 동네 이름인 우프리 라고 물어봐도 된다. 올리바레즈의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텅빈 지프니 내부.. 여기가 올레바레즈에 있는 한인마트가 있는데인데.. 한인미용실 옆에 있다. 노란 빛으로 물든 노을이 운치있다. 필리핀에서 마지막으로 내 룸메..

필리핀 2015.06.25

[2014.FEB.28] 필리핀에서의 은하수 ★

필리핀에서의 은하수 이제 내일이면 떠난다 필리핀을..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호주로 넘어가게 된다. 저녁에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 하늘을 봤는데.. 은하수가 희미하게 보였다. 그래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서 찍었다.. 여기서 은하수를 볼 수 있을 줄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찍고 나서 이것보다 더 잘 나오게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일 새벽을 기다리게 되었다. 처마 끝에서 보이는 전갈자리.. 은하수.. 여러장을 찍어서 파노라마로 이어 붙혔다.

필리핀 2015.06.24

[2014.FEB.15] 필리핀의 밤하늘 ★

필리핀의 밤하늘 내가 있는 이곳 따가이따이는 별이 잘 보인다. 그렇다고 아주 잘보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도시 생활만 사람들은 많이 놀라워 하더라 꽤 많은 별을 볼 수 있으니까.. 내가 보기에는 경북쪽 산골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정도인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 기숙사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곳은 내가 있는 기숙사에서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딱 정면에 오리온 자리가 보인다. 이른 시간에 오리온이 지는 걸보니 겨울이 끝나가는 것을 느낀다. 기숙사 위로 보이는 북두칠성..

필리핀 2015.06.24

[2014.FEB.15] 다스마

다스마 이제 필리핀을 떠나 호주를 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다스마로 마실을 나갔다. 다스마의 거리이다. 다스마는 내가 있던 따가이따이에서 마닐라로 가는 길에 보는 처음 나오는 큰 도시이다. 큰 도시인 이유는 큰 쇼핑몰이 있고 신호등도 있고 사진에서 보듯이 큰 광고판도 있다..ㅋㅋ 이곳이 다스마의 버스정류장이다. 이곳에서 지프니, 트라이시클, 버스 등을 타고 갈 수 있다.

필리핀 2015.06.24

[2014.JAN.23] 수업시간에 노래부르기

수업시간에 노래부르기 내가 다니는 학원에는 저녁에 추가금액 없이 부가 수업을 듣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지난 달에는 학원에 적응하려고 하지 않았고 이번 달부터는 수업을 하나 듣기로 했다. 팝송반과 단어반, 토익 스피킹 반 이렇게 있었는데 난 단어반에 들어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친구들과 같이 듣다가 때로 팝송반에서 부르는 노래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우리들은 티쳐인 제이슨에게 우리도 노래부르자고 졸랐고 제이슨은 알았다면서 내일오면 준비를 해주겠다고 했다. 우리가 배운 노래는 Owl city 의 'Good time' 이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지만 같이 부르니 신이 났다..ㅋㅋ

필리핀 2015.05.11

[2014.JAN.12] 필리핀 시장에서 돼지고기 사기

필리핀 시장에서 돼지고기 사기 오늘도 어김없이 아담 아저씨와 아침에 조길을 했다. 특별히 오늘을 매니져분과 같이 뛰었는데..시장에 가니까 아담 아저씨가 오늘 점심에 티쳐들에게 수육을 해주기로 했다고 하시면서 시장에서 잠깐 재료를 사신다고 하셨다.그리고는 시장의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사시는 것을 찍었다.

필리핀 2015.05.11

[2013.12.24]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생각보다 크게 특별한건 없다.. 다만 눈이 없고 춥지 않은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라는거.. 뭔가 이상하다.. 생전 처음하는 경험이니.. 크리스마스는 당연히 추워야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다.. 역시 더우니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별로 나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필리핀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를 아주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그리고 크리스찬의 영향 때문인지 이런 명절은 가족들과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거리도 우리나라 처럼 연인들끼리 또는 막 술먹고 늦게까지 놀거나 하지 않고 보통 가족끼리 외식을 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가족들끼리 보낸다. 이런게 처음에는 이상했으나 오히려 ..

필리핀 2015.04.16

[2013.12.13] Magalanes

Magalanes 필리핀에서의 생활이 조금씩 적응되어져 가면서 두번째 주말이다.. 학원 동기와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과 함께 따가이 따이에서 술집에 밀집(?)되어있는.. 솔직히 밀집은 아니다.. Magalanes 이곳 뿐이 없다.. 이곳에 한국 음식점도 있는데.. 별로다.. 그냥 한국음식이 그리워 가는 곳 정도.. 그리고 스타벅스도 이곳에 있는데 이곳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제일 경치 좋은 스타벅스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는 별로.. 제일 경치 좋은 곳 인지는 모르겠는데.. 낮에 와서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면 괜찮다.. 나쁘지 않다.. 아래로 칼데라 호수가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리는 이 스타벅스 뒤쪽에 있는 LUXE 라는 라이브 카페?, 클럽? 같은 곳으로 내려갔다.. 아무도 이곳에 와본적이 없어..

필리핀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