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s 4

[2014.DEC.23] 로드트립 1일차 (아미데일-Ebor falls)

로드트립 1일차 (아미데일-Ebor falls) 아미데일을 뒤로 하고 콥스하버 방향으로 갔다.. 브리즈번으로 가는 길은 콥스하버 방향 말고도 바로 북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이 있는데.. 이 쪽길이 더 가깝고 편한 길이지 싶다.. 하지만 난 Ebor falls... 이 폭포를 보기 위해 콥스하버 방향으로 길을 돌렸다.. 가는 도중에 아미데일을 벗어나자 마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정말 잠깐이였는데.. 앞도 보이지 않았다.. 아마 소나기인데.. 소나기가 그친게 아니라.. 내가 소나기 지역을 나와서 그친 것 같았다.. 아미데일에서 에보 폭포까지 가는길.. 중간에 울룸뭄비 폭포가 있다. 그래서 잠깐 울룸뭄비 폭포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 다시 도착한 울룸뭄비.. 오른쪽에 보면 예전에 말한 폭포가 흘러내리고 있다...

[2014.DEC.12] 문비전망대와 왈차 폭포

문비전망대와 왈차 폭포 같이 지내는 아는 동생이 탬워스에 온지 3개월이 넘었는데 탬워스 주변에는 가 본적이 없어서.. 왈차에 있는 apsley falls에 데려가기로 했다. 낮에 문비전망대에 오는건 나도 처음인듯 하다.. 매미소리가 엄청나다.. 밤에만 와서 몰랐는데.. 저런 위태위태한 바위가 있다. 드디어 왈차 폭포.. 절벽은 여전히 멋지다.. 하지만 역시나 폭포는 졸졸졸 떨어진다. 이전날 밤에 소나기가 내려서 기대를 좀 해봤지만.. 영 아니다.. 오리다. 저번에 올때는 저런게 있었는지 모르겠다. 폭포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산책길을 통해서 아랫쪽으로 내려왔다. 반대편에서 찍은 폭포.. 자세히 보면 맞은편에 폭포 전망대가 보인다.

[2014.NOV.29] 울룸몸비 폭포 (wollumombi falls)

울룸몸비 폭포 (wollumombi falls) 저번에 갔던 왈차에 있던 폭포 apsley falls를 보고 탬워스 근처에 또 다른 폭포가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아미데일 지나서 호주에서 2번째로 높았던? 폭포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가기로 했다.. 아마 지금은 10손가락 안에 드는 폭포일것이다. 호주도 몇 십년 전부터 조금씩 개발 되고 있어서 이런 것들이 새로운게 발견되면 잊혀지고 그러는 것 같다.. 왈차쪽으로 빠지지 말고 그냥 쭉 직진을 하면 아미데일로 가는데 그전에 우랄라 라는 조그마한 마을을 있다. 이곳은 정말 작은 마을인데.. 느낌은 조용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다알고 지내는 분위기 좋은 마을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아미데일을 진입하기 전에 옆에 아미데일 공항이 있어서 잠깐 쉬어갔다. 오른쪽길로 ..

[2014.AUG.23] Apsley falls

Apsley falls 비도 오는데 같이 사는 형이 근처에 폭포가 있는데 포고 오자고 해서 폭포를 보러 갔다.. 폭포의 이름은 apsley falls 로.. 탬워스에서 가까이 있는 폭포가 아닌가 싶다.. 그래봤자..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날씨가 우중충하다.. 비가 왔다가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드디어 만나 폭포.. 생각보다 크기는 작다.. 근데 나중에 와서 보니.. 이날 비가 와서 이정도 내린 거였다.. 비가 안올때는 이것보다도 더 안떨어진다.. 폭포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그 옆으로 펼쳐진 병풍같은 절벽들도 꽤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