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2

[2015.FEB.07] 뉴질랜드-크라이스트 처치 (1/2)

뉴질랜드-크라이스트 처치 아침에 일어나서 무었을 할까 하다가 그냥 공원이나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뭘 해야겠다고 하는 것보다는 때론 그냥 편안하게 쉬는게 좋다. 아침을 먹고 공원에가서 천천히 여유를 갖고 돌아보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먹을게 없어서 마트로 가는데 뱃사공 아저씨가 곤돌라를 손보고 있었다. 아침먹고 나갈려는데.. 전에 봤던 시크한 고양이가 앉아서 자고 있었다. 공원은 축제 때문인지 공연장을 건설하고 있었다. 날씨는 정말 좋았다.. 정말 완벽할 정도의 봄 날씨로 그냥 잔디나 벤치에 누워서 자면 딱 좋은 날씨였다. 거기다 시끌벅적 하지도 고요하지도 않는 적당한 소음이 지금까지 최고의 날이 아닌가 싶었다. 사람들이 다리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길래 봤던니 꽤 큰 물고기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뉴질랜드 2016.01.13

[2014.JUN.02] 퍼스의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퍼스의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이다.. 공휴일.. 그래서 시티에가면 뭔가 행사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시티로 가보았다. 공휴일이라 상점들도 거의 다 문을 닫았다.. 우리나라 같으면 휴일이라도 열었을 상점이 많았을 건데.. 여긴 휴일이면 진짜 모두가 휴일이다.. 강에서 수상스키도 타고... 역시 시티에서 여러가지 공연과 놀이 시설, 이벤트 등을 하고 있다.. 광장에 있는 구르는 돌?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조그만하게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 서호주의 대표 동물.. 블랙스완이다.. 무서워 하는 애들도 있고 좋아하는 애들도 있더라.. 광장 분수에서 즐거워하며 노는 아이들.. 코알라도 데려와서 아이들에게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