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팔공산에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팔공산에 가려면 자전거를 타고 경산네거리까지 가서 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큰게 마음먹고 가야했다. 큰 마음 먹고 나간날 경산은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다. 하지만 멀리 팔공산 방향에는 구름이 껴있었다. 동화지구 -> 동화지구 야영장 등산로 -> 케이블카 정상 -> 낙타봉 ->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길 잃어 버림 -> 염불사 -> 길 잃어버림 -> 동화사 매표서 근처 4시간 동화지구 야영장 옆 등산로이다. 거의 10년만에 오다보니 어디로 올라가야될지 몰라 동화사로 갔다가 입장료를 받기에 다시 돌아가서 케이블카로 가니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 우왕좌왕하다 이 곳을 찾았다. 케이블카정상에 올라가기 전에 중간에 잠깐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찍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