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4

[2017.MAR.21] 여행 18일차, 방비엥 블루라군을 가다

블루라군 주의 : 2017년 베트남 - 라오스 - 태국 을 여행했을 당시의 여행기입니다. 역시나 비가 오지 않으면 이상한 시즌이다. 새벽에 비도 내리고 아침에는 꾸리꾸리한 날씨.. 오늘은 방비엥에 유명한 곳 중 하나인 블루라군을 가 볼 것이다. 블루라군이라고 하면 각자가 떠오르는 곳이 다른 것 같다. 내 친구는 라오스 방비엥의 블루라군이 떠오르고 난 예전에 갔던 바누아투의 블루라군이 떠오르고 세계각지에 블루라군이라고 불리는 곳이 여러군데 있으니.. 이곳 방비엥의 블루라군은 어떨지 궁금하다. 방비엥 숙소에서 블루라군까지는 약 7.3km 이다. 숙소에서 미리 수영복 바지로 갈아입고 몇가지 물품을 챙기고 노점 가게에 가서 아침겸 점심을 싸가로 했다. 아침에 방비엥에 도착한 건지 이제 방비엥을 떠나는 건지 모를..

라오스 2021.01.22

[2014.DEC.25] 로드트립 3일차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3일차 (골드코스트)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어제 보았던 곳 중에 바닷가 근처 제방이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아침 낚시를 할 생각으로 그 곳으로 갔다.아침에 또 다시 온수샤워를 하고 출발 했다. 아침해가 뜨려고 하고 있다. 빨간 색은 골드코스트에 있는 씨월드.. 가보고는 싶었으나.. 다른 걸 선택했다.노란색이 낚시하기위해서 간곳이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겼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구름이 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았다. 보통 이곳에 차를 세워두고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한다. 낚시를 계속하고 있으니 앞에서 돌고래가 나타났다.한 2, 30m 정도 되는거리에서 두마리가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이걸 보면서 호주에서는 돌고래를 정말 흔하게 보는 구나 생..

[2014.DEC.24] 로드트립 2일차 (레녹스 헤드 - 바이런 베이)

로드트립 2일차 (레녹스 헤드 - 바이런 베이) 레녹스 헤드를 지나고 나니 바이런 베이(Byron Bay) 표지판이 보인다.. 얼마가지않아 바이런 베이가 보였다.. 바이런 베이는 꽤 유명한 곳일 것이다. 호주의 최동쪽이고 예전에 포카리스웨터 광고로 유명한 라이트 하우스(등대)가 이 곳에 있기 때문이다. 바이런 베이는 마을 크기로만 보면 그냥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난 어마어마한 열기를 느꼈다.. 젊음의 열기라고 해야하나.. 다른 마을과는 다르게 사람들로 넘쳐 나고 있었으며시끌벅적한 거리와 낮에도 술에 취해 돌아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딱봐도 나 놀러왔다고 보이는 사람들..(아마 이날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더 그랬을 듯하다.)왠지 어느 구석진 골목으로 가면 마약하는 얘들도 있을 것 같..

[팁, TIP] 위키캠프(Wiki camps) 에 대해서

위키캠프(Wiki camps) 에 대해서 이번 로드트립을 하면서 최대한 돈을 아끼면서 여행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숙소보다는 캠핑지역에서 자고 싶었다..그래서 캠핑 정보를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하다 찾은게 위키 캠프(wiki camps) 라는 어플이다.유료 어플이기는 하지만 캠프지역이나 숙소정보 관광명소 같은 정보를 찾는데 꽤나 유용하다. 정말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강추하는 어플이다.100% 정보를 다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정보가 어플의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엉터리 정보도 간혹 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이런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혹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 곳을 원한다면 이 어플을 이용해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