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 2

[2017.Apr.24]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환전과, 유심칩을 사서 핸드폰도 개통시키고 이제 어떻게 하지.. 하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앉아서 생각 좀 해보려고 하니.. 계속 공항택시 기사와 어린 얘들이 와서 택시를 타락 해서 약간 좀 귀찮았다.하노이 구시가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택시를 타고 갈지.. 아니면 여기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가야할지..택시를 타고 간다면 편하긴 할지 싶은데.. 돈도 좀 들고.. 그리고 자전거 타러 와서 택시를 타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자전거를 타려면 조립을 해야하는데.. 조립도 처음 해보는거라.. 시간이 걸릴거고..그러면 초행길에 시내에 늦게 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고민하다가..자전거를 타러 왔는데.. 자전거 타야지..

베트남 2017.07.19

[2014.MAR.15] 킹스파크 (2/2)

킹스파크 이어 공원을 나와서 스완강 리버가 보이는 곳을 걷으며 킹스파크로 향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넓다.. 강의 하구라서 그럴것이다.. 강에는 요트와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때마침 패리와 수상 택시가 지나 간다.. 뒷쪽으로 해서 킹스파크에 올라왔다.. 무슨 동네 뒷 동산에 올라가는 기분이였다. 스완 리버 남쪽의 모습이다. 공원에서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 드넓은 야외 공연장.. 곳곳에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이 보인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들.. 호주까치이다.. 이것이 퍼스에서 유명한 나무인 바오밥 나무..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봤던 그 바오밥 나무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게 아니라 어디 윗쪽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들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앵무새 부부들.. 호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