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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SEP.06] 기차역까지 산책

기차역까지 산책 탬워스에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본 것 같다.. 동네가 작아서.. 그래서 할꺼도 없으니.. 그냥 동네 산책이나 한다.. 벗꽃인가.. 낮에는 날씨가 봄날씨라.. 요즘 한창 좋다.. 기차역까지 갔는데 기차역 앞 길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분의 추모비가 있었다.. 이런 시골마을에서도 참전하셨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 꽃도 갇다 놓는데.. 얼마 되지 않는 것이였다.. 누굴까.. 잠시 묵념을 하고는 계속 산책을 했다. 방송에서 조금있으면 기차가 온다길래 기다리고 이 기차는 시드니에서 오는 기차이다.. 하루에 한대뿐이 없다.. 아침에는 위에서 시드니로 가는기차가 지나가고 오후 시간에는 시드니에서 온다..

[2014.JUL.31] 탬워스 골든기타

탬워스 골든기타 탬워스의 유명한 상징이라면 골든기타가 있다.. 그래서 차가 없는 나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시티강변에 있는 공원을 들렸다.. 여러동상들이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내가 살고있는 이스트 탬워스에서 시티를 지나 골든기타를 보려고 사우스 탬워스로 가는 중이다. 봄이다. 꽃이 피었다.. 가는 도중에 말도 보았다.. 아마 경마에 쓰이는 말인 것 같다.. 호주에서는 농장을 가진 사람들은 경주에 쓰이는 말이나 하운드를 꽤 기르는 것 같다.. 드디어 골든기타에 도착했다.. 좀 크다.. 근데 이거 말고는 별거 없다..그리고 여기근처에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점들이 좀 있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알아보고 돌아다니면 된다.. 저기가 이스트 탬워스 내가 지내는 곳이자 내가 등산을 한 곳.. 이렇게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