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렸지만 기온이 올라 성암산에 올라갔다.. 오늘은 성암산에서 구일리 방향으로 내려올 생각으로 올라갔다.. 올라갈때도 고가도로 쪽이 아닌 신동아를 지나 가기로 했다.. 철길 위를 지나 반대편으로 건널 수 있게 해주는 육교를 지난다.. 신동아 를 지나 끝에 보이는 굴다리를 통과 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육교는 밑에 철길이 있으므로 안전상의 이유로 철그물로 덮어져 있다.. 저기 멀리 경산역이 보인다.. 이 곳이 신동아와 성암산 등산로로 연결되는 곳이다. 옆으로 흐르는 물은 산에서 흘러 나오는 물을 남천으로 흘려 보내는 수로이다.. 성암산은 물이 많은 것 같다.. 400M 정도 되는 산인데 내가 아는 약수터만 해도 5개는 된다.. 바위 위에서 쉬면서 경산시내를 내려다 보는데.. 하늘을 나는 기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