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7

[2015.FEB.03] 뉴질랜드-테카포 밤하늘

뉴질랜드-테카포 밤하늘 테카포에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회에서 밤하늘 사진을 찍는거였다.그래서 자지 않고 밤늦게 까지 있다가 나갔다.지금 뉴질랜드는 2월이지만 여름이다. 여름이라 해가 늦게 떨어지지만 한국에서보다 더 늦게 떨어진다. 거의 10시쯤되야 서쪽하늘도 어두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새벽에 나갔는데..이번엔 추위가 문제가 너무 춥다.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그냥 여름이니까 온통 짧은 반팔 티셔츠에 그냥 가볍운 외투 하나 이렇게 들고 왔는데..밤의 기온은 거의 겨울이다. 옷이 없어서 바지는 2개 껴입고 위에도 반팔을 2겹 껴입고 갔는데도 너무 추웠다. 그렇게 교회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는데 먼저 온 중국애가 있었는데.. 플래시를 막 터트리면서 찍고 있고교회 앞에서도 사람들이 셀카 찍고 막 돌..

뉴질랜드 2016.01.11

[2014.JUL.14] 탬워스로 돌아가는 길

탬워스로 돌아가는 길 시드니구경을 마치고 형과 함께 탬워스로 돌아가기로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다.. 그리고 거기서 본 호주새.. 휴게소에서 잠깐 쉰 후에 계속 달렸다.. 그리고 저 멀리서 무지개가 나타났다.. 정말 호주는 무지개가 너무 자주 보인다..ㅎㅎ 쌍무지개도 자주 본다.. 저녁쯤이 되어서 다시 어느 산 능선에서 휴식을 취했다.. 역시 호주의 밤하늘은 다르다는 걸 또한번 느낄 수 있었다.

[2014.MAR.01]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은하수 ★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은하수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밤.. 며칠 전에 은하수를 봤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새벽에 나가서 찍기로 하고 새벽에 아람을 마춰놓고 나왔는데.. 날씨도 나를 도와주어 꽤 맑았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기대보다 잘 나와서 좋았다. 마지막 날에 보는 은하수라.. 너무 기분이 좋은 날이였다.

필리핀 2015.06.25

[2014.FEB.28] 필리핀에서의 은하수 ★

필리핀에서의 은하수 이제 내일이면 떠난다 필리핀을..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호주로 넘어가게 된다. 저녁에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 하늘을 봤는데.. 은하수가 희미하게 보였다. 그래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서 찍었다.. 여기서 은하수를 볼 수 있을 줄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찍고 나서 이것보다 더 잘 나오게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일 새벽을 기다리게 되었다. 처마 끝에서 보이는 전갈자리.. 은하수.. 여러장을 찍어서 파노라마로 이어 붙혔다.

필리핀 2015.06.24

[2014.FEB.15] 필리핀의 밤하늘 ★

필리핀의 밤하늘 내가 있는 이곳 따가이따이는 별이 잘 보인다. 그렇다고 아주 잘보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도시 생활만 사람들은 많이 놀라워 하더라 꽤 많은 별을 볼 수 있으니까.. 내가 보기에는 경북쪽 산골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정도인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 기숙사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곳은 내가 있는 기숙사에서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딱 정면에 오리온 자리가 보인다. 이른 시간에 오리온이 지는 걸보니 겨울이 끝나가는 것을 느낀다. 기숙사 위로 보이는 북두칠성..

필리핀 2015.06.24

[2013.12.30] 필리핀 밤하늘

필리핀 밤하늘 오늘 날씨가 비교적 좋다. 필리핀 하늘은 때론 좋긴하나 때로 급작스러운 날씨 때문에 구름으로 하늘을 못 볼 때도 있었다. 아마 여기가 따가이따이라 고산지대고 해서 그런 듯하다. 아무튼 오늘은 날씨가 좋아 식당 옥상에 올라가서 오랜만에 하늘을 찍었다. 오리온자리 필리핀에서 본 플레아데스 성단 저기 중간쯤에 밝게 빛나는 별이 카노푸스(canopus)라는 별이다. 한국에서는 남쪽 지평선에서 잠깐 뜨는 별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별이다. 나중에 호주 가서도 자주 본 별이다. 이 별을 볼 때마다 지구는 둥글고 내가 정말 남반구에 와있다는 느낌을 주는 별이였다. 아랫쪽으로 은하수부분이 보인다. 남천(南天) 일주사진..

필리핀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