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

[2016.MAR.22]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가다 (2/2)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가다 전광판이 정말 좋다. uhd라던데.. 정~~말 잘보인다. 외야석을 지나 잔디석으로 이동했는데.. 잔디가 아직 덜 자랐다. 그래서 플라스틱 잔디? 미끄럼 방지판? 만 보인다. 위층과 아랫층사이에는 vip석이 있다. 우리 3루 주루코치 김재걸님.. 아쉽게 삼진 아웃 당하고 들어오는 이승엽 형님..ㅜㅜ오늘 경기는 역전승으로 삼성이 이겼다. 앞으로도 새로운 야구장에서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6.MAR.22]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가다 (1/2)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가다 얼마 전에 대구 라이온즈 파크 구장이 개장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낡았던 시민운동장보다 훨씬 좋은 구장이다.자전거를 타면서 오고가며 공사하는 것도 보고 외관도 보곤 하면서 빨리 개장해서 안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오늘 드디어 기회가 왔다.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첫 시범경기가 열려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갔다.이곳이 또 좋은 점은 집에서(경산) 자전거를 타고 30분도 안걸린다는 거다. ㅎㅎㅎ 자전거를 구장 밖에 세우고 3루 게이트를 통해서 올라가려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거였다.(난 야구장이라고는 예전 대구 시민운동장만 가봐서 이런거 보면 신기하다..ㅋㅋ)그리고 올라가려는데 입구에서 스태프들이 가방검사를 하면서 음료나 술을 걸러내고 있었다. 가방검사하는 ..

[13.10.16] 대구 스타디움 가는 길

날씨도 좋고 대구 스타디움으로 운동겸 산책을 가기로 했다. 날씨는 맑아도 팔공산에 있는 통신탑들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꽤 잘보인다. 보조 경기장에서 잔디에 물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헬기장에서 찍어보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단풍이 조금씩 들고 있다. 저기 멀리 팔공산 통신탑이 보인다. 경기장 뒤에 있는 돌암벽에 올라서서 파노라마를 만들어보았다. 내려오면 서 경기장 옆에 있는 거울같은 창문에 대구 스타디움이 보이는 모습을 보고 찍었다. 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연못이다.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좋다. 여기에 심어놓은 벼들이 일어간다. 울집 뒤에 있는 벼 보다는 역시 별로구나.. 은근히 여기저기에 예술 작품들이 많다. 저 동상은 사람들이 엉덩이를 많이 만진것 같다. 처음에 저 모형을 봤을 때는 열..

일상 2013.10.16

[13.10.13] 대구 평화시장 운수좋은날

친구와 만나서 저녁으로 평화시장 똥집골목에서 뭐 먹을까 하다 맨날가는 곳은 무슨일에서인지 장사를 안해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고 '운수좋은날'이라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닭똥집과 찜닭을 시켜먹었는데 닭똥집은 양념은 약간 매고 튀집옷은 물엿 때문인지 이빨에 쩍쩍 달라 붙어서 별로였다. 찜닭도 매운 찜닭이였다. 혓바늘이 생겨서 매운 것도 있었지만 좀 매운 것 같아서 별로였다. 종합적으로 닭똥집과 찜닭의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하지만 식감과 매운맛이 별로 였다. 매운 맛만 좀 약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음식 2013.10.14

[13.10.12] 대구 금호강 동촌 나들이

맑은 날씨에 금호강 둔치에 나와서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분들이 보였다. 길가로는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다. 오리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폐철교를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다리로 만들었다. 금호강 둔치 일부분에서는 동구평생학습축제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고 매우 실망한 것은 잔디들이 다 파헤쳐지고 진흙탕이 되었으며 행사장 양쪽으로 주차장을 만들기위해 자갈로 땅을 뒤덮었다는 것이다. 예전의 모습이 그립다. 가족들이 탈수 있는 마차와 저전거를 운영하고 있었다. 코스모스 사이로 조그마한 산책길이 있다. 이번에는 아양교 철교를 다리로 만든 곳을 걸어보았다. 다리에는 예전 철길을 그대로 나두었다. 다리 양쪽 으로 전망대 비슷한 곳을 만들어두었다. 강 중간쯤에 서서 강을 내려다 보니 가슴..

일상 2013.10.14

[13.10.07] 대구 비산동 썬더치킨

해인사를 갔다 왔다가 친구가 저녁에 보자고 해서 친구를 만나러 갔다. 비산동으로 갔서 뭐 먹을까 하다가 썬더치킨이 보이길래 닭이 땡기고 해서 들어갔다. 메뉴는 저번에 시킨 것과 같이 후라이드에 양념, 그리고 똥집 튀김을 시켰는데 통닭의 맛은 역시 좋았다. 더 좋은 것은 경대 쪽 썬더치킨보다 똥집튀김이 더 부드러웠다. 경대 썬더치킨은 똥집이 좀 딱딱했던 반면 비산동 썬더치킨은 부드럽고 잡내도 나지 않았다. 다만 샐러드와 피클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음식 2013.10.08

[13.02.24] 대구 안심 정월대보름축제

오늘은 음력으로 1월 15일 이다. 이날을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고 달맞이 축제를 한다. 해가 다 저물고 어두워 지면 달집을 태우는 줄 알았는데 달 뜨는 시간에 맞추어 태우더라.. 그래서 늦게 가게 되었다. 안심교 위에서 찍었다.. 안심교 위에서 차를 세워 놓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잠깐 구경하였는데 연기가 다리로 덮쳐 사진만 몇 장찍고 둑으로 갔다.. 쥐불놀이 중인 사람들.. 둑에서 찍었다.. 둑 위에도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었다.. 바람이 제법 불었기 때문에 연을 날리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둑에서 내려와서 구경중.. 열기가 느껴진다.. 꽤 많은 양의 나무가 쌓여있는 것 같다.. 위쪽은 거의 다 탔지만 불은 죽지 않는다.. 얘기 달집.. 날이 저물어가면서 점점 쌀쌀해졌다.. ..

일상 2013.02.24

[13.01.22] 대구월드컵 경기장 야경

며칠 동안 집에서 안나갔더니 몸이 찌푸덩해서 밤에 자전거 타고 나갔다.. 오랜만에 월드컴 경기장을 가보기로 했다.. 뭐 경산-대구이지만 거리로는 얼마 차이도 안나고 자전거로 30분이면 가는 곳이라..ㅎㅎ 예전에는 월드컵경기장에도 쓸때없이 불을 환하게 켜 놓았지만 역시 요즘에는 전력을 아껴야 하는 시대라.. 꺼놓고 있었다... 나중에 밝을 때도 들려야 겠다..^^ 밝게 빛나는 곳은 작년에 완공된 홈플러스&CGV...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많은 것 보니.. 영화보러 온 사람들인가..? 나도 영화 보고 싶네...ㅋㅋ

일상 201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