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8

[2015.FEB.15] 패스트푸드 옆 수조관

패스트푸드 옆 수조관 밤에 몇번이나 장대비가 쏟아진것 같다. 소리가 요란해서 잠깐 잠깐 깨었는데...그 때문인지.. 아니면 잠자리가 불편해서인지 아침 일찍일어났다. 맞은편 침대에는 외국인 아저씨가 있었는데 짐을 싸고 있었다.떠나냐고 하니까.. 아침일찍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한다. 잘가라고 하고는 잠도 안오고 해서인터넷이나 할까하고 노트북을 보는데 때마침 동생한테서 카톡이 와있었다.난 굉장히 놀랬다. 어떻게 카톡이 와있지.. 분명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에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카톡에는 이미 포트빌라 시내에 와있다고 했다. 알고 보니 공항에서 유심칩을 사서 개통을 시켰다고 했다.그래서 난 내가 있는 숙소를 말했는데 정확히 어딘질 모르는 것 같아서 내가 나가기로 했다.어차피 포트빌라는 정말 작은 도시이기 때문..

바누아투 2016.02.03

[2015.JAN.20]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3/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다리가 비교적 높아서 주위의 바다와 해변을 볼 수 있고 좋은 경치를 관람할 수 있었다. 연날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니 잘날고 있다.. 꽤나 넓은 해변이다.. 바다가 맑은 건 아니지만.. 바다색은 이쁘다..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찾는지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해서 잡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 같은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낚시는 던지지 못하고 그냥 줄을 내려서 낚시를 해야한다.. 뉴질랜드에서 놀란 것 중에 하나.. 마크 모양은 울워스인데.. 이름은 카운트다운이다..ㅎㅎ 안에서 파는 것 중에는 호주에서 말고 이곳에서만 파는 것도 있다. 이곳 해변 마을에서 주말에 조그마한 시장이 여리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오..

뉴질랜드 2015.12.03

[2014.DEC.29] 로드트립 7일차 (선샤인코스트 -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7일차 (선샤인코스트 -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에서 오늘은 브리즈번으로가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낼 생각이다. 원래 좀 더 일찍 보냈어야 했지만 박싱데이 때 좀 사가지고 같이 보내려고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다.그래서 이번에 내려가는 김에 브리즈번에 들려서 택배를 보내려고 했다. 오늘의 경로이다. 여긴 여름이라 아침에 해가 일찍 뜬다..아침일찍 수영하는 사람도 보인다. 일단 출발전에 브리즈번에 택배회사를 검색해보았다. 난 현대택배를 이용하기로 하고직접 본사에 가서 붙일려고했다.. 차도 있고 외곽이라 번잡하지도 않을것 같아서이다.브리즈번 현대택배 본사 주소는 2/65 Meadow Ave, Coopers Plains, Queensland, Australia 인것 같다..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후..

[2014.DEC.29] 로드트립 6일차 (선샤인 코스트-번다버그)

로드트립 6일차 (선샤인 코스트-번다버그) 역시나 아침 일찍일어나서 생각을 했다.. 어제 자기 전에도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한 번 같이 살던 동생이 말하던번다버그를 가볼까 생각하다 새벽 바다를 잠시 보며.. 특별히 갈때도 없으니까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선샤인코스트의 아침 날씨는 약간 부슬비가 조금 내리는 날씨였는데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니 완전 화창한 날씨로 변했다. 참멀고 멀다.. 지도에는 저렇게 나오는데..아직도 휴가철이라서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면 조금씩 막혔다.하지만 점점 북으로 올라가면서 바뀌는 풍경이 신기했다.어느 순간부터 주위에 사탕수수밭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많은 강들을 건너고 아.. 역시 위로 올라가고 있다는 걸 느겼다. 선샤인 코스트의 새벽 바다 그렇게 달려온 번다버그 시티는 역시나 탬..

[2014.DEC.25] 로드트립 3일차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3일차 (골드코스트)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어제 보았던 곳 중에 바닷가 근처 제방이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아침 낚시를 할 생각으로 그 곳으로 갔다.아침에 또 다시 온수샤워를 하고 출발 했다. 아침해가 뜨려고 하고 있다. 빨간 색은 골드코스트에 있는 씨월드.. 가보고는 싶었으나.. 다른 걸 선택했다.노란색이 낚시하기위해서 간곳이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겼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구름이 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았다. 보통 이곳에 차를 세워두고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한다. 낚시를 계속하고 있으니 앞에서 돌고래가 나타났다.한 2, 30m 정도 되는거리에서 두마리가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이걸 보면서 호주에서는 돌고래를 정말 흔하게 보는 구나 생..

[팁, TIP] 위키캠프(Wiki camps) 에 대해서

위키캠프(Wiki camps) 에 대해서 이번 로드트립을 하면서 최대한 돈을 아끼면서 여행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숙소보다는 캠핑지역에서 자고 싶었다..그래서 캠핑 정보를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하다 찾은게 위키 캠프(wiki camps) 라는 어플이다.유료 어플이기는 하지만 캠프지역이나 숙소정보 관광명소 같은 정보를 찾는데 꽤나 유용하다. 정말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강추하는 어플이다.100% 정보를 다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정보가 어플의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엉터리 정보도 간혹 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이런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혹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 곳을 원한다면 이 어플을 이용해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2014.DEC.13] 호주에서 잉어를..

호주에서 잉어를.. 낚을 뻔 하다 아쉽게도 아주 아쉽게도 못낚았다. 저번에 형따라 가서 낚시를 배우고 이번에 혼자 키핏 호수가서 혼자서 낚시 하는데.. 잉어같이 생긴 놈이 내앞에서 나 잡아가라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미끼를 눈앞에 던지니 덥석 물긴했는데.. 내가 매듭을 잘못 묶어서 도망가버렸다.. 역시 날씨가 좋으니 뷰가 끝내준다..

[2014.NOV.02] Chaffey dam에서의 첫 낚시

Chaffey dam에서의 첫 낚시 주말에 예전부터 같이 사는 형이 낚시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오늘 가기로했다.. 난 지금까지 어릴적에 막대기 낚시? 한 번 던저본것 빼고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한 번 해보고싶었다.. 낚시를 하기위해서 간 곳은 탬워스 근처에 있는 댐인 채피 댐(chaffey dam)으로 갔다. 주위에는 물에 들어가 수영하거나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낚시 준비중이다. 하늘이 맑다.. 물은 하늘의 색을 닮기 때문에 너무나도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