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2

[2014.MAR.15] 킹스파크 (2/2)

킹스파크 이어 공원을 나와서 스완강 리버가 보이는 곳을 걷으며 킹스파크로 향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넓다.. 강의 하구라서 그럴것이다.. 강에는 요트와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때마침 패리와 수상 택시가 지나 간다.. 뒷쪽으로 해서 킹스파크에 올라왔다.. 무슨 동네 뒷 동산에 올라가는 기분이였다. 스완 리버 남쪽의 모습이다. 공원에서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 드넓은 야외 공연장.. 곳곳에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이 보인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들.. 호주까치이다.. 이것이 퍼스에서 유명한 나무인 바오밥 나무..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봤던 그 바오밥 나무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게 아니라 어디 윗쪽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들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앵무새 부부들.. 호주는 ..

[13.10.12] 대구 금호강 동촌 나들이

맑은 날씨에 금호강 둔치에 나와서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분들이 보였다. 길가로는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다. 오리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폐철교를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다리로 만들었다. 금호강 둔치 일부분에서는 동구평생학습축제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고 매우 실망한 것은 잔디들이 다 파헤쳐지고 진흙탕이 되었으며 행사장 양쪽으로 주차장을 만들기위해 자갈로 땅을 뒤덮었다는 것이다. 예전의 모습이 그립다. 가족들이 탈수 있는 마차와 저전거를 운영하고 있었다. 코스모스 사이로 조그마한 산책길이 있다. 이번에는 아양교 철교를 다리로 만든 곳을 걸어보았다. 다리에는 예전 철길을 그대로 나두었다. 다리 양쪽 으로 전망대 비슷한 곳을 만들어두었다. 강 중간쯤에 서서 강을 내려다 보니 가슴..

일상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