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마운틴 쿡으로 오늘은 뉴질랜드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마운틴 쿡(Mt.cook)에 가는 날이다. 아침 첫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로 쌀쌀하다.젖은 텐트를 정리하고 새벽 공기를 마시며 퀸즈타운 시티에 있는 버스타는 곳을 갔다. 낮은 구름이 비가 와도 이상치 않은 날씨이다. 마운틴 쿡으로 가는 티켓.. 여기서는 티켓커버를 받지 못했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보통 버스는 짐을 실어야 되기 때문에 10분정도 전에 오는데 10분이 되어도 버스가 오지 않았다.그러던 중에 반갑게도 스튜와트 아일랜드에서 같이 트래킹하면서 봤던 일본 여자애를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그애도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지금까지 어디어디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어디 가냐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