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6

[2015.FEB.14] 바누아투와의 첫 만남

바누아투와의 첫 만남 드디어 바누아투로 간다. 전날에 오클랜드 공항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다행히도 숙소 근처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바누아투.. 기대반 두려움반 긴장되는 곳이다. 바누아투로 가게 된 계기는 이렇게 외국에 나왔는데 뉴질랜드 말고 나라 한 곳더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었다.그러면서 어딜 가까 생각했는데.. 호주 근처에 인도네시아, 파푸아 뉴기니, 뉴칼레도니아, 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바누아투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아는 동생이 번다버그에서 농장생활을 할 때 만났던 바누아투 친구들이 한번 놀러 와라고 했다면서..나하고 같이 가자고 했다. 처음에는 별로 생각이 없었고 그 다음에는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동생과 내가 가려고 하는 기간이 맞질 않아서 '그냥 나 혼자..

바누아투 2016.02.01

[2015.JAN.19]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1/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드디어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하지마 바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다. 도착한건 새벽이였고 숙소도 예약하지 않았다.. 일단대기실에서 아침까지 보내기로 했다. 도착해서 화장실에서 찍어보았다. 아침까지 대기실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새벽이 다가오면서 관계자가 청소해야된다고 눕지 말라고 했다..ㅜㅜ 아.. 피곤한데.. 어쩔수 없이 않아서 졸았다.. 졸다가 보니 해가 뜨기 시작하고 로비의 다른 상점들도 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에 보다폰 매장이 있었는데.. 먼저 핸드폰부터 개통해야겠다 생각해서 유심칩을 달라고 하니 뉴질랜드에 여행 왔냐? 얼마나 있냐? 같은 걸 물어본다.. 약 한달정도 여행 할꺼라고 하니 여행자 유심침을 추천해준다.. 2달을 쓸수 있는거고 2기가 데이터에 국제통..

뉴질랜드 2015.12.01

[2015.JAN.18] 가자.. 뉴질랜드로..

가자.. 뉴질랜드로.. 호주에서의 워홀 생활은 다 끝났다.. 7개월동안 있었던 정겨운 탬워스를 뒤로 하고 시드니로 가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로 가기로 했다.. 올랜만에 떠나는 나 혼자만의 여행이라 긴장이 된다.. 쉬는 동안에 이것 저것 찾아보고 준비를 했지만.. 긴장되는건 어쩔수 없다.. 로드트립 다녀와서 이곳에서 지냈는데.. 이제 정리하고 떠나야한다. 짐이 무겁다.. 이곳에서 여러사람 보냈지만 이제 내가 가야한다.. 기차를 타고 시드니가는 건 참 오랜만이다.. 드디어 도착한 센트럴 스테이션.. 기차를 타고 오면서 탬워스 처음 갈때가 생각이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탬워스의 생활이였다.. 이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인터네셔널 공항으로 가야한다.. 참 이곳도 오랜만에 온다.. 인터네셔널 공항....

뉴질랜드 2015.11.30

[2014.NOV.29] 울룸몸비 폭포 (wollumombi falls)

울룸몸비 폭포 (wollumombi falls) 저번에 갔던 왈차에 있던 폭포 apsley falls를 보고 탬워스 근처에 또 다른 폭포가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아미데일 지나서 호주에서 2번째로 높았던? 폭포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가기로 했다.. 아마 지금은 10손가락 안에 드는 폭포일것이다. 호주도 몇 십년 전부터 조금씩 개발 되고 있어서 이런 것들이 새로운게 발견되면 잊혀지고 그러는 것 같다.. 왈차쪽으로 빠지지 말고 그냥 쭉 직진을 하면 아미데일로 가는데 그전에 우랄라 라는 조그마한 마을을 있다. 이곳은 정말 작은 마을인데.. 느낌은 조용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다알고 지내는 분위기 좋은 마을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아미데일을 진입하기 전에 옆에 아미데일 공항이 있어서 잠깐 쉬어갔다. 오른쪽길로 ..

[2014.JUN.6-7] 퍼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탬워스로

퍼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탬워스로 오늘은 서호주 퍼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고민을 했었다.. 밤, 새벽으로 병원, 울워스 청소를 하다보니.. 생활리듬도 깨지고.. 낮에 이력서 돌리러 나가도 공장일이나 다른 오지잡을 구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필리핀에서 만났던 형이 지금 탬워스 있는데.. 여기 오면 양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고민 끝에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의 탬워스로 가기로 했다.. 여기가 내가 일했던 병원.. 저기 구름다리 있는 층에서 밤에 청소일을 했었다.. 마직막이라 이래 찍었음.. 그리고는 퍼스 공항으로..갔다.. 우선 버스를 타고 1공항인지 2공항인지 국내선으로 가서.. 다시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인터내셔널 공항으로 갔다.. 왜냐하면 인터내셔널 공항 옆에 1공항인지 2공항인지 하는 ..

[2014.MAR.01] 필리핀에서 호주로, 호주 워홀의 첫 날

필리핀에서 호주로, 호주 워홀의 첫 날 드이어 필리핀을 떠나 호주로 간다.. 시원섭섭하고 호주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떠날기 전에 짐정리로 방이 매우 어수선하다.. 오늘따라 버스도 한산하다.. 그래서 편히 갔다.. 추억의 마가레네즈.. 그리운 올리바레즈... 드디어 도착한 필리핀 공항.. 필리핀 공항은 1, 2, 3으로 나누어 져있는데 서로 떨어져 있어서 이용하기 전에 확실히 위치를 파악하고 가야한다. 내가 이용한 공항은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공권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서 밖에서 작별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필리핀을 떠나는 기내 안에서 두근거린다. 항공사는 젯스타를 이용하였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질주하는데 옆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나를 축복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