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7.APR.29] 후끈한 하노이의 주말 밤

Junggoo 2017. 12. 29. 18:34


후끈한 하노이의 주말 밤


어제 밤에 생각지도 못한 하노이의 주말 밤을  보고 난 후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지난번 밤풍경 : http://junggoo.tistory.com/569)


호수를 돌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하노이 구시가지를 잠깐 둘러보니 오늘도 역시 여러 공연을 할 분위기였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구시가지 거리통행을 막을 때쯤 나가서 돌아다녀 봤다..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등들이 예쁘게 달려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역시 분수대쪽 삼거리?는 교통을 통제 후 훌륭한 광장이 되었다.



중앙 거리에서는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김밥과 떡볶이, 어묵을 팔고 있어서 신기하고 반가웠다.


의외로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돌아다니다가 어제 무대설치를 해놓은 곳으로 와봤다..



남성 그룹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듣다가 다른 곳들도 분위기를 살펴보고 괜찮은 곳에 있어보기로 했다..


정말 하노이 구시가지 곳곳에서 너무나 볼거리 많은 공연을 해서 무엇을 볼건지 선택하는 것도 고민이였다.





곳곳에서 이 브랜드의 술을 할인해서 팔고 있어서 한 병 사먹었다..



대충 둘러보고 아까 무대 설치한 곳이 사람들도 많고 노래도 잼있을것 같아서 무대쪽으로 갔다.



무대 쪽으로 갔는데 그 사이에 사람이 더 많이 불어있었다..ㄷㄷㄷ


사람들이 한줄로 사람들을 헤쳐가면서 통행하고 있었다.



때마침 사회자 누님이 나오셔서 진행을 하고 계셨는데.. 베트남어라 당연히 못알아들었다..


아마 다음에 나오는 DJ를 소개 한 것 같았다..



DJ잉 하시는 이 누님 쩔었다.. 정말 기대가 크게 없었는데.. 너무 좋았다..


주위에 외국인들도 그렇고 현지인도 그렇고 완전 열광에 도가니고 길거리에서 뛰고 있고.. 장난이 아니였다..


정말 누군지 이름이라도 알고 싶다..









그렇게 공연도 대충 끝이나고 다시 주변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혼자서 한껏 취에 분위기에 취해 돌아다녔다..


정말 하노이의 주말밤은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