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타임랩스를 만들기 위해서 카메라, 삼각대를 챙기고 올라갔다..
신동아를 지나 고속도로밑으로 올라가는 대 역시 저번주에 내렸던 비는 진짜 많이 왔었나 보다..
바위, 땅에서 물들이 콸콸콸 흘러 나오고 있었다..
저기 밑으로 흘러가 신동아 굴다리로 흘러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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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 빡쳤던건 올라가면서 이것 저것 찍으면서 올라갔는데..
카메라에 저장이 안되어있었던것...
그것도 정상으로 올라가다 릴리즈 안가지고 온것을 알고 거의 다 내려와서 알았다는 거다..
그래서 다시 찍지도 못했다..
말로 설명을 하자면 등산로의 길들은 상당한 물들이 내려와서 그런지 토사들이 파헤쳐져 있었고
위쪽의 낙엽들이 밑으로 내려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초반에 있는 운동시설에 있는 약수터에서는 상당량의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지만 많은 물들이 내려와서 그런지..
약간 하얀색을 띄는 물이였다.. 아무래도 마시지는 못하는 물 같았다..
그리고 등산길 중반쯤에는 물들이 땅에서 흘러 내려와서 미끄러웠다..
이렇게 허탈하게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혹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나 하고 내려가보았는데..
그곳에서 기도를 드리는 곳있고 많은 물로 인해 폭포가 멋지게 내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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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인터넷에서 메모리카드 복구프로그램을 찾아서 복구 시키니 없어졌던 사진들이 다수 복구되어서 다시올림..
등산길 초반에 있는 운동시설에서 물이 콸콸콸 나오고 있다.
등산길 중반에 바위들이 많이 있는 지역에서도 물이 많이 흘러내려오고 있다..
왼쪽에 보이는 계단같이 되어 있는 곳으로 내려올 수 있다..
폭포수가 아주 쉬원하게 내린다..
모기도 좀 있고 물놀이 하기에는 적합한 곳은 아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는 아주 차가워서 산행을 마치고 잠깐 들려서 더위를 식히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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