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7.Apr.27] 하노이 성 요셉 성당
Junggoo
2017. 7. 29. 17:44
성 요셉 성당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지도에서 성당이 있는 걸 발견하고 구글지도에 나와있는 평점도 좋아서 찾아가보았다.
뭔가 동남아에서 기독교나 천주교는 또 다른 이색적인 느낌이다.
주변에 거의 다 불교와 토속신앙?을 믿고 있는 문화적 분위기에 서구의 종교가 홀로 서있는게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가는 길에 뭔가 있어보이는 골목도 찍어보고.. 아침에 비가 와서 땅이 아직 축축하다.
비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내리고 있고.. 서서히 우기에 들어서는 것 같다.
이곳 하노이 구시가지의 골목골목은 정말 미로 같기 때문에 지도를 꼭~ 보고 걸어야지..
그냥 걷다가는 길을 잃어벌기에 정말 딱좋다.. 그렇게 성당 근처에서 잠깐 해메고 있는데..
작은 공원이 나와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드디어 찾은 성 요셉 성당.. 성당 앞에는 광장과 성모 마라아의 동상이 서있었고 주위에는 여러 가게들과 카페가 있었다..
아이들도 이곳에서 놀기도 하고 관광객들도 와서 사진을 많이들 찍었다.
성당 정문에는 벽화? 큰 그림이 걸려? 있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문은 잠겨져 있었는데.. 미사때만 열리는 것 같았다.
미사는 아침이랑 저녁 2번 열리는 것 같았다. (아침인지 새벽인지 점심인지는 헷갈린다.)
비도 오고 늦은 점심도 먹고 더위를 피할겸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