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JAN.25]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2/4)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
배를 타고 알바트로스도 보고 주위의 섬들도 보면서 계속 스튜와트 아일랜드로 간다.
드디어 스튜어트 아일랜드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앞에 보이는 부두가 섬의 터미널이다.
물이 참 맑아서 바닥까지 다 보인다.
마을 앞 바다에는 어선들이 널려있다.. 이곳에 사람들은 어업으로 돈을 버는 것 같다.
Bin에 담긴 수하물을 내리고 있다.
일단 숙소문제부터 해결해야해서 숙소를 찾으러 갔다.
이 섬에 마을은 하나이다 오반이라는 이 마을은 정말 작다..
슈퍼마켓은 위 지도의 파란색 점의 4스퀘어라는 곳에 있고 그리고 처음으로 들린 숙소는 녹색 동그라미에 있는 백팩이다.
가니까.. 시설이나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 들어가니 매니저가 지금 없다고 전화해라고 해서 전화해도 받질 않는다.
그래서 30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짐을 여기다가 놔두고 마을 좀 둘러보고 온다고 하고는 마을을 둘러보러 갔다.
일단 둘러보기 전에 내일 이 곳 트레킹을 돌기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다.. 입장권이라기 보다는 숙박권이다.
이 섬의 DOC는 노란색 동그라미있는 부근에 있다. 그곳에서 트래킹 코스를 정하고 숙박권을 사면 된다.
트래킹 정보나 가격, HUT(트래킹 코스내 숙박시설)의 인원 정보 같은건 doc 홈페이지(http://www.doc.govt.nz/) 에서 확인하고 예약을 할 수 있다.
아니면 doc센터 직원을 통해서도 정보를 체크하고 구매 할 수 있다. 아무튼 난 여기서 숙박권을 구매하고 마을을 주위를 둘러보며있었다.
그러다 1시간쯤 후에 다시 녹색 백팩커로 갔는데.. 매니저가 있었다.. 근데 대낮부터 술판을.. 술에 취해서 자리 없다고 한다.
혹시 이 앞 마당에 텐트칠 수 있냐니까.. 텐트는 안되는데 침낭은 된다고 한다.. ??
이게 뭐지 텐트는 안되고 침낭은 되다니.. 그냥 다른데 알아보겠다하고 나와서 간곳이 빨간색 동그라미 백팩이다.
여기에 가니까 리셉션이 문이 잠겨있고 언제 온다고 적혀있다. 아무래도 이거 말고 다른 일도 하는것 같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고 있을 때 외국인이 와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짐풀고 있어라길래..
?? 그래도 되나? 주인도 없는데 그냥 자리잡아라고?? 좀 그래서.. 그냥 있다가 다시 마을을 둘러 보러 돌아다니다가 왔는데..
그때도 없길래.. 에라.. 모르겠다하고 텐트 사이트에서 텐트를 쳤다..
(이곳에는 텐트 사이트가 따로 있다. 가격이 싸지만 숙소 내 시설이용은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밥 좀 먹고 있으니 주인이 왔는데.. 날 보자마자 저기 위에 텐트 쳤지? 라고 물어본다..
그세 와서 새로온 인원을 파악한듯.. 대단하다.. 그렇게 값을 지불하고 다시 마을 구경을 했다.
마을 앞 해변가에 놀이터..
마을을 간단하게 한 바퀴 돌아보기위해 일단 언덕을로 올라가봤다.
밑에 터미널이 보인다.
계속 길을 따라 걷고 있는데 이상한 울음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새가 있었다.
처음 보는 새이다.
대충 작게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해변으로 향했다.
오리와 갈매기가 놀고 있다.
터미널 쪽을 보니까.. 막 이곳에 도착한 사람들이 보였다.
오른쪽에 녹색간판이 4스퀘어 마트이다.
대충이렇게 둘러보고 다른 숙소에 다가 짐을 나두고 다시 마을 구경을 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