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8/9)

Junggoo 2015. 12. 9. 18:57

뉴질랜드-더니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도로를 찾으러 걸어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매장에 들어가서 

바나나를 싸게 팔길래 먹으면서 걸어갔다.





걸어가고 있는데 옆으로 볼 때마다 높은 언덕이 있어서 저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저렇게 가파른데도 아니면 가장 가파른 곳은 어떤 곳인지..







맞은 편에 보이는 언덕, 동산, 낮은 산인데 구름인지 안개가 끼고 있는게 신기했다.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도로에 왔다. baldwin st..





World's Steepest Street



이렇게만 보면 별로 가팔라 보이지 않는다.. 나도 올라가기 전까지는 아까전에 봤던 도로보다도 못한 것 같아서..

사긴가 싶었다.

하지만.. 올라가니 등산하는 것 같았다. 여기사는 사람들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돌아갈때가 없으니까 올라가지 말라는 거다.. 이렇게 붙혀놔도 차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다.

차를 돌릴때가 없는건 아니다. 다만 올라가면 양 쪽으로 길이 있긴한데 사유지라서 들어오지 말라고 해났지만..

사람들은 차를 돌리기위해서 들어갔다가 나온다..;;



밑에서보면 별로 가팔라 보이지 않는다..





어느정도 기울어져 있는지 나타내보았다.



이렇게 하면 조금더 가팔라 보일려나..





한번에 다 올라가지 못해서 잠시 쉬었다..





동네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듯한데.. 하루에 한 번만 와도 건강해질 듯하다..





이런곳에 집을 짓고 살다니.. 차들이 참 힘겹게 올라온다.



위쪽에는 이렇게 벽화와 의자에도 그림이 되어있다.



여기서 잠깐 폼을 잡고 찍어보았다.







찍어줄 사람이 없고 삼각대도 안들고 와서 땅바닥에 놓고 타이머 설정후 연사로 찍었는데..

사람이 남아서 gif 파일로 만들어봄..







어떡게 하면 가파르게 나오는지 잘모르겠다.. 실제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게 다르다..







위에 사진을 대충 이렇게 짜르면 좀 가팔라 보이는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도로..

옛날이라서 이렇게 만든듯.. 요즘에는 이렇게 만들지도 않겠지..ㅎㅎ



해가 지고 있다. 오늘 하루 너무 많이 돌아다닌 것 같아서 이만 돌아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