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R.15] 킹스파크 (1/2)
킹스파크
퍼스에서 유명한 공원을 갔다왔다.. 바로 킹스파크 일단 지도로 봤을 때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이다..
일단 시티로 이동 후 걸어가기로 했다. 버스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아마 시티에서 킹스파크까지 프리존이였던 것 같은데..요금을 안내도 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나는 아래 쪽으로 해서 킹스파크로 가기로 했다.
<출처-구글어스>
빨간 : 킹스파그 입구
파랑 : 조그마한 공원
노랑 : 전쟁 추모탑
초록 : 유명한 바오밥 나무
우선 컨벤션센터 옆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 길로 해서 걸어갔는데.. 지도에 파란 동그라미 부분이다.
시티에 있는 동상.. 무슨 동상인지 모르겠다..
호주에는 이런 동상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조그마한 도시든가 큰 도시라든가.. 가릴 것 없이 저런 동상들이 많다..
분수대에 있는 갈메기들 사실 퍼스는 바다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크게 멀리도 않고 또 퍼스를 가로 지르는 스완 강이 너무 넓고 바다같아서
갈메기들이 많이 보인다.
물을 마시고 있는 캥거루 동상.. 아직 진짜 캥거루를 보진 못했다.. 여긴 호주인데.. 외곽으로 나가면 있다던데..
이것도 퍼스에서 유명한 것 중에 하나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나중에 잡을 구했을 때 이 앞을 맨날 지나갔는데..시간때가 되면 종소리가 들린다..
현재는 이 앞으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통행에 불편이 있다.. 지금 쯤 공사가 다 끝이 났을까?
퍼스에서는 이곳에서만 이렇게 높은 빌딩을 볼 수 있다.. 다른 곳은 수박시설을 제외하고는 3층이상 건물을 보는게 정말 힘들다..
이곳은 종합터미널이라고 해야하나.. 버승정류장과 페리.. 지하철을 탈 수 있다.. 맞나? 버스만 이용해서 나머진 확실하지 않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이곳이 킹스파크 옆에 있는 조그마한 입구인데.. 꽤 인상적이였다.. 왜냐하면 호주에 와서 처음 경험하는 공원이였다..
인위적인 느낌의 공원이기보다는 원래 숲에 그냥 길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의 공원이였다..
이 길을 걸으면서 또 내가 외국에 호주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건 오리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오리만큼 많이 보인다.
이건 오리다.. 꽤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는 조류 중 하나이다..
계속 걷고 있는데 멀리 보이는 검은 색의 새.. 헉!! 저건!! 블랙스완?
왜 놀랬는가 하면 퍼스 서호주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블랙스완이기 때문에 캥거루나 코알라 만큼 한 번 보고 싶었다..
근데 이렇게 뜬금 없이 바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서호주의 문장? 에도 보면 중앙에 백조가 블랙스완일 정로로 블랙스완이 이곳의 상징이라 해도 될 정도 이다..
운이 좋게도 옆에 새끼 블랙스완도 있었다.. 어미와는 다르게 흰 솜털로 덮혀있는 귀여운 블랙스완이였다.
물에 있는 해초를 먹고 있었다..
산책길 중간에 있는 폭포.. 이곳에서 앉아서 쉬어 갈 수 있다.
이새 또한 희안하게 생긴 새이다. 어떻게 보면 닭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이곳에는 놀이터도 있는데.. 역시 나라가 커서 그런가 미끄럼틀 크기가 크다..ㅋㅋ
이렇게 이 곳 공원으나와서 킹스파크로 갔다.. 이제 킹스파크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