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3] Magalanes
Magalanes
필리핀에서의 생활이 조금씩 적응되어져 가면서 두번째 주말이다..
학원 동기와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과 함께 따가이 따이에서 술집에 밀집(?)되어있는..
솔직히 밀집은 아니다.. Magalanes 이곳 뿐이 없다.. 이곳에 한국 음식점도 있는데.. 별로다.. 그냥 한국음식이 그리워 가는 곳 정도..
그리고 스타벅스도 이곳에 있는데 이곳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제일 경치 좋은 스타벅스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는 별로.. 제일 경치 좋은 곳 인지는 모르겠는데.. 낮에 와서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면 괜찮다..
나쁘지 않다.. 아래로 칼데라 호수가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리는 이 스타벅스 뒤쪽에 있는 LUXE 라는 라이브 카페?, 클럽? 같은 곳으로 내려갔다..
아무도 이곳에 와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기대반 불안반 이였는데.. 결론적으로는 괜찮았다.. 좋았다..
가수들 노래도 잘부르고 매너도 좋았다.. 중간에 한국인인 우리를 보고 강남스타일도 불러주었다..
글 먼저쓰고 사진을 올리니 뒤죽박죽이 되었네...
여기는 필에이스2가 있었던 우프리에서 magalanes 가는 사이에 있는 카지노이다.. 가끔 가서 공짜 커피마시고 나오거나 사람들 하는 거 구경하고 했다..
카지노 맞은 편에는 따알 호텔이 있다.. 거기 로비에서 커피 하나시키고 인터넷을 사용하고 한다..
여기가 magalanes 이다..
여기가 LUXE 근데 이름이 잘 바뀌는 것 같다.. 내가 있는 동안에도 3번이나 바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LUXE라고 부른다..
여기 가수는 2팀이 한시간 반씩 돌아가면서 부르는데 정말 잘부른다...
나는 이 팀이 더 잘 부르는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도 맞다..
프랭크 중국인아저씨다.. 정말 착하고 의리있는 프랭크.. ㅎㅎ
안주로 치킨을 시켰는데.. 안주는 그냥 그럭저럭이다.. 조금 짭은 정도.. 필리핀 음식이 좀 짭은게 많지만 먹을 만하다..
안주보다도 난 삼미구엘 맥주가 맛있었다.. 이날은 잘 몰라서 라이트를 먹었는데..
나중에 애플이 더 괜찮더라 나한테는 이것도 취향차이가 좀 있다..
나중에 가수들이 쉴 때 같이 사진을 찍었다..
아래는 공연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