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09.02] 팔공산 비로봉, 동봉, 염불봉 을 가다

Junggoo 2013. 9. 3. 12:49

요 몇일간 팔공산에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팔공산에 가려면 자전거를 타고 경산네거리까지 가서 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큰게 마음먹고 가야했다.


큰 마음 먹고 나간날 경산은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다. 하지만 멀리 팔공산 방향에는 구름이 껴있었다.



<등산코스>

동화지구 -> 동화지구 야영장 등산로 -> 케이블카 정상 -> 낙타봉 ->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길 잃어 버림 -> 염불사 -> 길 잃어버림 -> 동화사 매표서 근처


<등산시간>

4시간






동화지구 야영장 옆 등산로이다.


거의 10년만에 오다보니 어디로 올라가야될지 몰라 동화사로 갔다가 입장료를 받기에 다시 돌아가서 케이블카로 가니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 우왕좌왕하다 이 곳을 찾았다.



케이블카정상에 올라가기 전에 중간에 잠깐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찍어보았다.



정상이 보인다.



아래로는 동화지구가 보인다.



초록융단을 깔아 놓은듯 드넓게 펼쳐져있다.





동화사가 보이고 거대한 불상도 보인다.



케이블카 정상에 들어서면 보이는 장승이다.





건너편으로 염불사가 보인다.



케이블카는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토끼와 거북이 동상이 있다.





케이블카 주변의 전망이 정말 좋다.







케이블카 옆으로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 입구에는 호랑이가 지키고 있다.







케이블카 정상을 신림봉이라고 하는 것같다.


여기에 신림봉임을 알려주는 등산복차림의 남성 동상이 세워져있다.



동상과 셀카를 찍었다.



힐링로드라고 해서 쉴 곳이 곳곳에 있어 산림욕을 하기에 좋은 것 같다.





계속 올라가 낙타봉 근처에서 나무한 그루가 서있다.



아래로 케이블카가 보인다.







정상 부근이 얼마 남지 않았다.





비로봉 바로 아래에 전망대가 있어 아래를 내려다 보며 쉴 수 있는 곳이 있다.


좌우 양 옆으로는 통신 탑들이 있다.



동쪽으로 동봉이 보인다.










바위가 있는 방햐으로 올라가면 정상이다.





이곳이 비로봉이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초라한 모습니다.


양 옆으로 통신탑이 있어서 더욱이 그런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작은 새 한 마리가 날라왔다.





내려와 동봉으로 가는데 중간에 있는 불상..









드이더 동봉에 도착했다.



작은 벌레들이 날라다니길래 봤더니 날개비들이다.





















염불봉에서..



바람이 불면 굴러 떨어질 것 같이 생긴 바위..



반대편 절벽에 사람이 있어 보니 암벽을 타고 있는 것 같았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태양..



염불암..







팔공산에는 바위에 세긴 불상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우여 곡절 끝에 하산을 하여 동화사 매표소에 서 있는 사천왕인가? 찍었다.







저 멀리 석양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