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08.30] [부산(3)]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마천루 야경
Junggoo
2013. 8. 31. 16:09
해운대를 걷고 바로 동백섬으로 들어갔다.
해안길로 바로 보인 것은 인어상인 황옥공주이다.
거친파도를 맞고 있는 인어상..
근처까지 내려가는 길이 있다.
파도칠때 찍어본다.
해안길을 따라가며 바다를 볼 수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대마도도 보인다고 한다.
해가 지면서 반대편인 해운대 쪽에 건물들이 황금색으로 물들었다. 황금도시를 보는 듯하다.
해안길이 끝나고 나면 누리마루 전망대가 보인다. 작은 등대가 서있다.
누리마루 전망대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석양을 배경으로 찍어보았다.
색온도를 올려서 찍었다.
APEC 정상회담이 열린 곳은 야간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누리마루 산책길을 돌고 마천루에 도착해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찍었다.
마천루 뒤로 석약이 배경이 되고 있다.
해가 져물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건물에 불이 켜지고 있다.
근처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환한 불이 들어온 광안대교..
마천루의 옥상까지 불이 다 들어왔지만 입주한 곳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다소 어둡다.
왼쪽으로 보이는 광안대교와 함께..
높긴 높구나.. 옆에서 두분이 고인물에 돗자리를 펴고 열심히 반영을 찍고 계시다 나한테 와서 렌즈가 뭐냐고 물어보셨다.
수줍게 번들이라고 하자 안되겠다고 하셨다. 돗자리도 있고 하셔서 반영찍으시면 찍으라고 하실려고 하셨는데..
빨리 돈모아서 광각렌즈를 구입해야지..
그분 말로는 풀바디로 16mm 정도면 담을 수 있다고 하니.. 렌즈를 찾아봐야겠다.
마천루 쪽 다찍고 다시 해운대로 돌아가면서 야경을 찍었다.
동백섬 해안길에서 바라본 해운대이다.